이스라엘의 건국 이후 이스라엘을 가장 크게 괴롭혔던 집단.jpg

 1982년에 최초로 결성된 레바논의 무장 집단이자 레바논에서 큰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정치 집단이기도 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가장 성공적인 무장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슬람 무장 집단이기도 함. 이들의 구호 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레바논의 국민들이 많을 정도임.

이들은 1975년에 레바논 내에서 내전이 발발한 이후에 1982년 6월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국내로 진주하자 온갖 테러 활동과 자/살 폭탄 테러로

이스라엘을 지치고 질리게 만들면서 결국 물러나게 하기도 했음. 헤즈볼라가 최초로 거둔 무장 투쟁의 성과이자 정치적인 성과였지.

게다가 2006년에 이스라엘이 자국 병사의 납치 및 살인을 계기로 또 레바논에 들어오자 적극적으로 정규전 규모의 시가전을 펼치고, 여기에서 별다른

실익은 거두지 못해고 더 큰 손해만 본 이스라엘군이 결국은 또 물러나게 되면서 자신들의 레바논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재확인 하기도 했음.

이들은 결성 자체를 시아파의 무장 조직으로 시작했었던 만큼, 그 뿌리와 기원은 시아파에 있으며 시아파 국가인 이란이 대놓고 뒤를 봐주는

그런 무장 집단이자 정치 조직임. 현재까지도 팔레스타인은 대 이스라엘에 대한 투쟁 및 테러에서 레바논 헤즈볼라만큼의 성과를 못 보여주고 있지.

그래서 사실 이스라엘 정부와 이스라엘군이 정말 많이 약올라 하는 상대가 있다면, 그건 단연코 레바논의 헤즈볼라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