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보다가 문득 든 생각.. (잡담/스압)

(허접한 사진은 그냥 글이 허전해서 올려봤습니다.. 누가 사진좀 가르쳐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실렌입니다.
가끔 니콘동에서 제 글이나 댓글들을 본 분들은 눈치 채셨을지도 모르지만..
전 오지랍이 넓어서 질문에 이거저거 댓글다는걸 좋아합니다 ㄷㄷ
오늘은 질답에 관해서 어제 아는 지인분과 심심해서 이야기하다가 나온 이야기를 하나 해볼려구요 ㅎㅎ
스르륵도 그렇고,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사람들이 가끔 보입니다
질문글에 퉁명스럽게 툭툭 쏘거나.. 가서 공부를 더 하고 오라고 비아냥 거리거나..
이제 이러면은, 답변해주기 싫으면은 그냥 가라는둥.. 같이 싸우시는 질문자들이 간간히 보이죠.
저도 전에 몇번은 이런식으로 퉁명스럽게 핀잔주다가 말다툼을 한 일도 있었고..
그 후로는 제가 최대한 도움이 될수있게 댓글을 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댓글을 잘 안답니다.. ㄷㄷ
온라인에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진짜 영양가 하나도 없는 일로 얼굴 붉히면 이상하잖습니까..
안그런가요? ㄷㄷ
질문은 뭐든지 될수가 있죠. 그리고 모르는걸 물어보는건 잘못된게 아니구요.
하지만 그중에도 예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글을 쓰는 이 게시판에서, 한번만 검색해보면 나오는 것들.
그런걸 물어보는 질문들은.. 그냥 '게으른'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에 한두번만 검색해도 다 나오는것들, 솔찍히 게시판에 글 쓸 시간에 인터넷에 한번 검색하면
정말 고급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 살고있는데.. 그냥 게을러서 그런거겠죠?
혹시 궁금한점들이 있으시면.. 한번 여기 포럼에 검색해보세요.
니콘동 분들은 진짜 친절하셔서, 정말 고급정보도 열심히 댓글로 알려주십니다 ㄷㄷ
가끔 질문이 너무 광범위해서, 질문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댓글로 더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이런 사진은 어떻게 찍나요?'
그 사진을 어떻게 찍는거는, 카메라, 조명 그리고 모든 주변 상황이 갖추어진 상황인데
저런 질문에 단답을 달수는 없는거잖습니까.
그래서 좀더 정확한 답변을 드리려면은, 정확히 뭐가 궁금한지 답변자가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해야죠..
사진이라는 장르가 참 다양하기때문에, 저런 질문에 기분상해서 말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질문할때나, 답변할때나 조금 더 상대방을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ㄷㄷ..
누구처럼 똑같은 질문을 몇달째 온 동네에 도배하는거도 좀 안보였으면 좋겠군요 ㅋㅋㅋ
그럼 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