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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반말하는거

제가 분명 어리긴 합니다만
저를 언제 봤다고 하대하면서 반말하시는데
동네 어르신도 아니고
첨보는데 보자마자 야 너 이러면서 반말 들을때마다
난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생각하곤 합니다
몸소 느껴서 그런지 주유할때나 카드 드릴때 꼭 두손으로 드리게 되더라구요.
이제 저도 늙을만치 늙었다 아임미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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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chichitos 2021/08/14 22:28

    아이고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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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21/08/14 22:29

    저는 곱게 늙는게 목표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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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보수 2021/08/14 22:28

    왜? 이러시죠...ㅎㅎㅎ
    물론 장사를 한다면...어렵긴 하죠..
    늙어도 곱게 늙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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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21/08/14 22:29

    서비스직이라 반말하지 말아달라고 말도 못하고 네네 하고 말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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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 2021/08/14 22:28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인 사람 못봤네요
    환자들 중에서도 나이 많다고 초면에 반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분 좋게 진료 봐주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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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21/08/14 22:30

    그래도 의사쌤들에게는 뭔가 더 잘하지 않나요?
    내병을 고쳐주는 분들이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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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kon]Loveis 2021/08/14 22:30

    맞아요.. 환자가 반말하면 딱 할 것만 하게 되더라구요. 잘 해주고 싶은 맘이 싹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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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귀에도촬장치 2021/08/14 22:28

    그런거 없어요. 영감재이들은 ㅋㅋ 다짜고짜 반말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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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21/08/14 22:31

    ㅇㅏ줌마들도 그렇긴 한데 경험상 영감님들이 더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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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귀에도촬장치 2021/08/14 22:32

    특히, 음식점가면 더하는듯 서빙보는 점원들에게 하는 꼬라지보면 ㅋㅋㅋ 아주 가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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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타 2021/08/14 22:30

    어릴 때부터 그런 사람들이 나이 들어서도 그러더라구요ㅋ 그래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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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bo 2021/08/14 22:31

    그런 노인들이 있어요?
    이상한 동네 사시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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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21/08/14 22:32

    우리동네 노인들 아님
    첨 보는 사람들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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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노아리리 2021/08/14 22:31

    누가 보면 모든 어르신들이 다 반말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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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21/08/14 22:33

    모두라고 하는게 아니라
    반말하는 어르신을 가지고 말했습니다
    연휴에 머 기분나쁜 일이 있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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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노아리리 2021/08/14 22:34

    댁이야 말로
    댁같은 사람이 나중에 다른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무례하게 대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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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타 2021/08/14 22:36

    님부터가 무례하시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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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노아리리 2021/08/14 22:37

    다른 사람 함부로 험담하는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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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atia 2021/08/14 22:38

    저는 이 분의 글이 그런 의미로 읽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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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노아리리 2021/08/14 22:38

    제목에 어르신들이라고 한건 그럼 어그로성 제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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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폭상담 2021/08/14 22:32

    뭔가 가진거나 배운거 없는분이 뭐하나 가졌다고 (나이) 생각할때 나오는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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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nanaddong 2021/08/14 22:32

    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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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nanaddong 2021/08/14 22:33

    이러면 어린놈이 반말이라고 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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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ting 2021/08/14 22:34

    나이가 많든 적든 남자든 여자든 여기저기 개념 밥말아 드신분들 많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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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고자라니 2021/08/14 22:36

    저도 사회생활 하면서 저런 꼰대 직장상사들 하도 많이 만나서 난 절대 나이먹고 고참이 되더라도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고 신념으로 삼고 살고 있네요.
    지금은 과장이 되었고 직원들도 많이 들어왔는데 20대 중반 신입 직원한테도 2년이 지났는데도 말 안놓고 아래 직원들에게 전부 존댓말 씁니다..
    업무 지시를 할때도 명령이 아니라 부탁 식으로 하구요.. 괜한 오지랖 안부리고 거리두기 확실하게 지킵니다.. 저도 예전에 신입시절 공과 사 구분 못하고 사적인일을 요구하는 직장상사들 많이 겪어봐서 ㄷㄷ 나보다 나이 어려도 분명 제가 배울게 있다는 마인드로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려고 하구요.. 제 자신한테는 엄격하지만 상대방이 뭔가 실수를 해도 뭐 인간이니까 충분히 그럴수있지 하고 너그럽게 흘려버리는 편이구요. 근데 회사 저보다 선배나 상사분들은 저의 그런 모습을 탐탁치 않아 하는 거 같네요.. 뭔가 제가 직원들 군기도 잡고 좀 엄격하게 관리 해줬으면 하는 그런게 있는거 같고.. 자꾸만 저보다 나이 어린 밑에 직원이니 말 놔라라고 입이 닳도록 얘길 하는데.. 초반엔 제 확고한 신념을 얘기해봤지만 그냥 저놈은 쓸대없는걸로 고집이 겁나 쎈 놈이라고 인식하는 느낌.. 그래도 저는 절대 굴하지 않고 끝까지 꼰대짓은 안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예전에 정말 증오했던 직장 상사들과 똑같이 행동하면 그런 제 자신을 절대 용납 못할거 같아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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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21/08/14 22:37

    멋지십니다.
    추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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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텍사스 2021/08/14 22:37

    장사할땐 그냥 굽신굽신... 일안하고 밖에선 같이 반말하면서 너 나한테 말건거야? 이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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