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4 와 D850/D5 선택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진생활을 오래해왔고 dslr, 미러리스, 수동 필름카메라 까지
모두 사용해봤으나 모두 힘들게 처분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며 카메라 구성하려니 고민이 많습니다.
제 성향은 솔직히 DSLR입니다
무게감, 파지감, 뽀대, 셔터음, 배터리용량
특히 니콘을 좋아합니다.
니콘에서는 D810까지 써봤습니다.
미러리스는 여러가지 써봤고
소니는 A7m2까지 써봤던거 같습니다.
후지것도 많이 써봤구요.
주요 피사체는 쇼핑몰 물건 사진(50) 인물사진(30) 풍경,스포츠(20)입니다.
유투브 동영상도 촬영할 생각이구요.
이러한 상황에 오픈을 준비하면서
지금 현재 A7R4 와 세로그립, 24GM, 35GM, 슈팅마이크 등 이미 구입하였는데
A1을 보니 마음이 흔들리고, 하지만 너무 오버되는 가격이 손절.
D850도 마음줬다 D5로 마음갔다 몇일째 뒹굴뒹굴이네요.
회원님들 A7R4와 D850의 장단점을 정확히 모르고(만져는 봤습니다)
시대가 미러리스를 향해가고, 여러 비교글을 보면 af와 핀스트레스 해결에 끌리나
초기 소니 미러리스에 큰 실망을 했었고, 후면 액정이 너무 안좋다고 하고.
dslr로 갈걸 하고 후회스러울까 걱정되고, 카메라다움이라면 dslr이고,
근데 어디라도 가려면 짐의 부피와 무게가 달라지고...
현업에서도 니콘dslr보다 소니 미러리스를 많이들 사용하시는듯 하고....
이제 아이들은 말 잘듣는 나이지만 스포츠, 새, 풍경 연사도 날려보고싶은
제 마음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고려중인 방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돈이많아 당장 아래같이 하겠다는게 아니라 계획입니다)
1)50 gm 을 추가하고 a9 중고를 추가한다
2)모두 미개봉 그대로 판매하고, D850과 D5중고 투바디에
24n, 35n, 58n 구성으로 간다
3)현재 구성에 d850과 렌즈를 추가한다(과다출혈로 미래지향적입니다)
공정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니콘 포럼에도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절대 분쟁을 조장하는 글이 아니라 제가 너무 갈등중이고,
저와 같은 고민중이신 여러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