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 유치원 등원을 제가 주로 시키는데
유치원 차 있는데까지 가서 유치원 차에서 등원 담당 샘이 차에서 내리면
인사하고 차에 태웁니다.
근데 며칠전 등원 지도 하는 샘이 트렁크? 배기바지 같은걸 입고
상의는 헐렁한 크롭티에 그물 처럼 구멍 숭숭난 가디건 같은걸 입고 등원지도하려고
차에서 내리시더라구요. 아이랑 인사하며 허리를 숙이는데..헛;;;;
차마 아이가 눈에 밟혀 제대로 못봤거든요..
근데 오늘은 차에서 내리는데 돌핀팬츠에 배꼽이 보이는 나시티에 (농구선수 운동복같은거...)
얇은 시스루 가디건을 입고 내리시네요..ㄷㄷㄷㄷ
키는 한 170정도로 크고 날씬한 샘인데...
아니 아이들 등원 지도 하는데 꼭 그런 옷을 입어야 하는건지. 감사하긴 한데
보통 등원시키는 엄마들은 목 늘어난 티에 무릎나온 추리닝 입고 등원시킬텐데
엄마들이 유치원에 민원 넣지 않을까 걱정이군요..흠..
열심히 일 하시는 선생님 기죽일까 걱정이네요. ㄷㄷㄷ
https://cohabe.com/sisa/2108910
아침에 본 핫팬츠 ㅊ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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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 민원넣는 아줌마들 있음 ㄷㄷ
아이들 등원 지도 하는데 꼭 그런 옷을 입어야 하는건지. 감사하긴 한데????????
내일부터 유치원 차 탈 때 아빠들 바글바글.....ㅋㅋㅋㅋ
그래서 아침부터 치셨나요 ㄷㄷ
더워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런게 어떻게 보여질지 유치원교사면 모를리 없을텐데 ㄷㄷㄷ
유치원 애들이 진짜 솔직합니다.
애들이 반을 옮기고 싶다고 말하는데.
이유가 햇님반 선생님이 더 이뻐서 ㄷㄷㄷ
솔직합니다. 선생들이 더 잘 아는
전에 있잖아요 인스타 추적해서 그러지 말라고한거 ㅋ
5살 아들내미가 선생님이 못생겼는지 이쁜지 알더군요
아...이쁘다...신세경
거기가어느유치원이요!?!?!?!?
아이 등원시키는게 이렇게 두근거리는 일이었다니
울둘째는 이발하는데 아줌마가 못생겨서
거기서 이발하기 싫다더군요
이것참...
그 등원 내가 하겠소
하원 끝나지도 않았는데 내일 등원이 기다려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