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버블붕괴 이후로 지속적인 디플레이션을 겪고있는 나라이다.
설명하면
소비자가 물건을 사고싶은데 "물가"가 비싸서 못산다=인플레이션 (혹은 화폐 가지가 떨어지거나)
소비자가 물건을 사지않아서 "물가"가 떨어진다=디플레이션
일본의 버블이후
소비자가 지갑을 열지않는다-> 물건이 팔리지 않으니 기업들의 투자와 매출, 고용이 감소한다-> 안팔리는 물건에 재고만 쌓이니 고용 유지가 어려워진다->실업자가 생긴다->
소비자가 지갑을 열지않는다->기업들 매출이 오르지않으니 직원 임금도 오르지않는다->기업들은 매출을 위해 세일세일 저렴한 물건들이 시장에 많아진다->낮은 물가가 형성된다
악순환이 반복된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일본은 버블때 돈이 정말 많았다. 돈이 많이 버니 그만큼 쓰기도 했다
버블 붕괴후 부동산과 주식등 자산가치가 폭망을 하고 예금은행까지 넘어가면서
현금 결제율80%라는 카드사의 노다지땅이 되었다
정상적인 경제라면
소비자가 소비를 한다->물가가 오른다->기업들의 매출과 고용이 늘어난다->직원의 임금이 오른다->소비를 한다
요약이지만 이렇게 순환이 되어야한다.
물가가 낮다는것은 급여도 오르지않다는 것이다.
예로 일본은 20년간 기본급이 0.5%가 줄었다. 실업률이 줄었는데도 임금이 오르지않는거는 슬쩍 넘어가겠다(...)
다플레이션을 벗어날려면 기본적으로 소비하고 경제에 돈이 돌아야한다.
아베노믹스가 돈을 쾅쾅찍어서 억지로 나라에 돈을 돌게한 이유가 물가를 올리기 위함이었다.
기업에 퍼주던 아베노믹스는 수출증가라는 효과가 있었지만 부작용으로 수입하는 품목의 물가마저 올려버렸다.
소비를 안하는 소비자들이 수입품이 비싸지면 어떤 선택을 할까?
다른 저렴한걸 찾거나&일단 필요하니 구입후 다른 지출을 줄이다?
한국도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있지만 이것은 소비때문이 아닌 공급의 문제라 일본과는 다르다.
자국민은 소비를 안하지만
친히 와서 소비를 해주는 사마리아인들이 있었으니
바로 관광객이다.
증가률 20%라는 개쩌는 수치...
저 3000만명중 1/4 만큼 한국인의 관광객이 많았음에도 한일무역사태로 비자중지로 걷어찼다
대도시뿐만 아닌 소도시 이곳저곳 다니던 한국인 관광객덕에
가고시마 깡촌에서도 한국어 매뉴판을 볼때 놀라움이란...
일본의 경제 부흥이란
자국민이 소비와 더 많는 관광객 이 었 다.
일본 거주하시는 분들중 물가 비싸던데 여기는 분들이 있을것이다.
혹시 생활이 꼭 필요한 부동산, 통신비,교통비 때문이라면
정신나간 교통비는 제외하고는 어느나라나 비슷하게 비싸다...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는데 괜찮을까...?)
여행이라는 시점에서 물가는 신경 안 쓰게 되지ㅋㅋ
어차피 돈 쓰고 즐기러 왔다고~
코로나: 제가 한번 망쳐보겠습니다
일전에 일본 출장가고 놀랐지.
물가 비싸겟거니 햇는대 편의점 물품은 되려 우리나라보다 더 싼것들도 많이 보였고.
음식점 가봐야 관광지 느낌으로 보면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더라.
G-old 2021/08/09 12:40
코로나: 제가 한번 망쳐보겠습니다
iDOLM@STER 2021/08/09 12:42
여행이라는 시점에서 물가는 신경 안 쓰게 되지ㅋㅋ
어차피 돈 쓰고 즐기러 왔다고~
사라다이 2021/08/09 12:44
일전에 일본 출장가고 놀랐지.
물가 비싸겟거니 햇는대 편의점 물품은 되려 우리나라보다 더 싼것들도 많이 보였고.
음식점 가봐야 관광지 느낌으로 보면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더라.
YUNWOO0422 2021/08/09 12:46
그런데 올림픽도 거하게 망하고... 코로나까지 터졌으니 망했지...
올림픽 때문에 돈은 더 나갈꺼고...
루리웹-412845665 2021/08/09 12:47
실업률이 줄어드는 이면에는 인구감소도 한 몫함.
인구의 절대적인 감소로 유발된 소비 감소는 기업의 매출감소로 이어지니 이는 기업의 고용감소로 이어지고 다시 가계의 가처분소득의 감소로 악순환함.
단순히 소비자가 지갑을 열지 않아서 소비감소가 오기도 했지만,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소비감소와 맞물려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불러옴.
NunotabaShinobu 2021/08/09 12:47
사활 건거 맞나
준비해둔거 보니까 일부러 망하라고 아주 고사를 지내는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