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같은 직장 다른 부서 팀장급 막 달았고
여자는 통장에 돈만 차곡차곡 쌓아둔 것 같은데
얼마나 모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두계급 아래고 승진은 다음 인사때 예정입니다..
지방 광역시 신축 아파트 마련했고 차 있습니다.
주식은 3천 정도 있고요..
현재 진행상황은 이제 두 번 정도 만났고 아직 손도 안잡았습니다..
여자는 진도 넘어가길 원하는 눈치같았는데
워낙 고민에 잠겨서 저녁에 그대로 집에 돌려보냈습니다..
여자는 굉장히 착하고 직장에서도 인품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입니다..
처음 소개받을때 그 정도 인품이면 나이 4살 차이는 아무것도 으니라고 생각하고 오케이했었습니다.
막상 만나고 나니 제가 40대랑 결혼한다는 생각하니 뭔가 굉장히 억울하고 주변의 평가가 두렵기 시작했습니다..
이분을 처음 봴 때가 4년 전이었는데 첫번째 만남에 마스크 벗으실 때 흠칫 놀랐습니다.. 4년이라도 세월이더군요.. 나잇살도 조금 찌셨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고민에 빠지게 된 요인은 여자분이 탈모가 있으세요..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뒷머리 가마까지..
완전 탈모는 아니고 있긴 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보면 어? 하고 한번 더 보는 정도입니다..
두피가 약간 불그스레하셔서 모르는 제가 봐도 지루성두피염이 확실해보였습니다..
식사하실 때 고개를 숙이시면 밥 먹다가도 멈춰서 보게 되더라구요 ㅠㅠ..
집에 와서 여성형탈모 치료 검색해보고 있는데 남자탈모처럼 완치가 힘든 것 같더라구요..
그 분의 단점을 커버하고 가야할지 아니면 여기서 멈추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이런 고민 한다는 자체가 주선자와 상대 여자분에게 너무 미안하고요..
https://cohabe.com/sisa/2102377
36살 남자 4살 연상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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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22222
님 닉 귀여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살 연하라도 탈모는 좀..
현실적인 글이네요
다른만남 추천합니다
왜 힘들게 지옥문을 애써 열려고 하세요
벌써부터 고민되시면 가면 안될것 같은데요 솔직히ㄷㄷㄷ
첨엔 이뻐만 보여도 세월이 지나면 단점만 보이는데.
이미 단점부터 보이면 그 길고 긴 결혼생활을 어찌하실라고..
남자가 에너지를 잃으면 결혼이 진행이 안됩니다. 시작도 안했는데 에너지가 간당간당하시네요... 끌리는 분 만나세요~
여자로서의 매력이 포기가 안되는 상황이면
그냥 넘기세요.
공무원이신거 같은데
마음 없는 사람 만나다가 소문 금방 돌아요.
의식이 아직 청년과 중년의 경계선에 있으면서
젊고 매끈한 아가씨를 또래로 간주하는 상황에서
혹시 지금 그 단계를 어떻게 의지로 극복하고 넘어서더라도
상대의 옷 벗은 뒤 축 늘어진 가슴과 뱃살 보게되면
마음 금방 식고 우울해질겁니다..
돈보고 살 거라면, 내몸 편할 마음이면 그 여자분도 나쁘지는 않아요.
여자도 남자 돈보고 사는 여자들 많은데, 남자는 왜 여자 돈보고 살면 안돼요?
지금도 불안한데 결혼해서 십년 살다보면 행복하지 않을 듯
음... 일단 여자로서 매력이 있어야 진행이 될거 같은데...
그게 없으면 아직 젊은데 진도가 나갈수가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은 코파는 것도 예빠보입디다. 저런게 한두가지씩 마음에 걸리기 시작하면 앞으로도 계속입니다. 흠 없는 사람 있나요.
ㄲ는 순간 ㅈ 되는거
신축 아파트에 차있고 36살이면 직장 괜찮아 보이는데 그냥 30살 정도 되는 ㅊㅈ 만나세요 널렸어요 ㅋㅋ 맘만 먹으면
그리고 여성형 탈모 이거.. 남자로 태어났으면 남자 대머리임 ㄷㄷㄷ 자식에게 유전..
그냥 솔로 탈출이나 하자..라는 생각인지요?? 그렇담 말리고 싶습니다
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을텐데요. 조금 더 만나보세요.
소개해준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해준건지 확인을 해봐야할듯
이런 고민한다는거 자체가...멈추시길요
그냥 직장동료로 남으시는게 좋겠네요
띠동갑 연하 만나보니 연상은 여자로 보이지도 않음....
여자분 외모가 썩 훌륭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이건 형님 와꾸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볼 수 있는 문제라 판단 유보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남자 입장에서는 주선자 다시 안보는 케이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