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행보관의 위력 ㄷㄷㄷ.JPG

부사관들 욕하면서 일존나시키고 부려먹어도 밉지않고 친형같은 부사관들있었음. 우리 집사정 알고 부소대장이 휴가때마다 차비하라고 5마넌씩 줬음. 지금쯤 상사 달았으려나..

2번부터 뭔 소린지 모르겠네.
물을 덥히는 건 결국 부르스타인데 전 중대원이 쓸 더운 물이 나온다고?

사단 주임원사정도 짬밥이면 솔직이 비공식적인 넘버투 정도의 영향력을 가짐. 넘버원은 사단장이고.
그리고 한국정도의 국방비로 우리나라 군인들 뭐 같이 대우하는건 전세계에 우리나라가 유일함.
선진국에서 우리나라 군대가 제공하는 대우를 들어보면 다들 놀람. 난민신청 사유중 하나가 한국 군대임. 종교관 성적지향성을 넘어서 한국군대 대우 하나만으로 난민신청이 받아들여진다는거에 한국 정치인들과 똥별들은 한여름 내내 철판에 대가리 박고 반성해야함.

울 중대 행보관은 하는거 없이 맨날 벽에다 테니스만 쳤는데... 나이도 원사 달 나이가 한참 지나서 아무도 건드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저희 중대에는 싸리비를 산에서 나무 주워다가 깎아 만들고, 에프킬라와 라이타, 빗자루로 말벌집을 해체하며, 어디선가 정체모를 중대원용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전기포트를 구해오고, 에어컨 실외기를 업체 안부르고 직접 고치는 양반이 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