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딸 아이 사진 찍기에는 1DX MK2 가 좀 과할까요..?

십여년전 원디엑스마크투 나오기전 아빠진사들은 사진을 뭘로 찍었을까요..

자기만족이죠, 찍을려면야 폰만 있어도 가능하지 않을가요?
그냥 장비던 사진이던 마음가는데로 손가는데로 즐겨요^^

무게와부피가 감당되면, 금액이 감당된다면 젤 좋죠 아무래도 ㅋㅋ

데스막삼으로 9살 7살 두 아들래미 지금까지 찍고 있습니다..
데스막삼 산 것을 정말 잘했다 생각하고 한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를 멀리서지켜보며 고퀄사진을찍어 나중에 기록으로 남겨주기엔 장비가 중요하고 같이 놀아주면서 유모차밑 아가기저귀가방 메고 돌아다니기엔 폰카가 젤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봅니다

돈 문제만 없으면야 실내 어려운 환경에서 좋은 카메라로 찍으시는게 좋죠^^
근데 무겁고 번잡스럽기도 하고... 인물들이 크고 아름다운 카메라에 위축된다그러나.. 좀 어색해지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는 사진도 사진이지만 동영상 기능이 좋은 기종이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오막삼 쓰는데 슬슬 불편해지고 있어요

자기만족의 영역이라 소비에 있어 무리 없다면 말릴이유야 있겠냐만은
충분히 하위기종에서 가능한 영역을 촬영하시는거라 일반적으론 과소비라 볼수있겠죠

400d 로도 잘 찍고... 합니다... 딸이 무슨 축지법쓰는것도 아니고...애들 때문에 카메라 바꾼다는 것만큼 핑계도 없다는.... 그냥 여러장 찍으면 될것을

많이 과해요
요즘 크롭미러리스들도 충분히 af빨라서

경제적 여건되시면 구매하면 되죠~ 장비 좋을수록 건지는 사진은 확실히
많더라구요.

어린시절은 그때뿐 지나간 시간은 안돌아오지 않습니까..
그시절 좋은카메라로 사진을 남겨주는건 10년 20년 30년후 그 사진을 다큰 아이가 보았을때 좋은 추억이 되지않으련지요..
확실히 플래그쉽을 쓰면 다르죠.. 사진 건질 확률도 올라가고요

돈만 있으면~~~
남들은 다 폰카로 찍는다능

전 오두막인데
폰만 쓰네요
20개월입니다ㅎ

오두막으로도 그때쯤엔 차고 넘칩니다

여기 보면 좋은 바디 과하다 어쩌다 하시는데.....능력 되면....지르시는게 정답입니다....
전 주변에 누가 장비산다 하면...가능 금액이 얼마고 어느 정도까지 무리할수 있냐를 물어보는데요...
바디사서 1 ~ 2년 쓰는 것도 아니니 당근 좋은거 살수 있으면 당근 좋은거 사시는게 좋습니다....전 강추 합니다...
슬슬 야외나가서도....24-70 으로 찍어주시구요....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아빠..이건 진짜...아빠는 아빠를 위한 렌즈입니다....움직이기 시작하면...
아이가 얼마나 빠른지 알게 됩니다....엄마 품에서 땅에 내려와 아빠봐 하는 순간 뛰기 시작하면....
멀리 망원으로 찍지 않는 다면...순간 너무나 가까이 와있는 아이를 보게 됩니다....
아이가 작아서....적당한 거리에서 사진찍기 최적입니다....그다음에는 어린이집....
발표회가 참 많저...부모와 함께하는 현장학습에.....망원 있어야 합니다....
축구교실이라도 다니면...동체추적 필수 입니다....
지금사셔서 초등학교 가서까지....사진 찍일일 천지입니다...전 강추 합니다.

저도같은고민했는데요.
샀습니다ㅎㅎ
좋은사진많이건져서좋아요

고민은 지름이 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