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유시민에 대한 송은정작가의 평

사실상 유작가 공식 정의당 탈당선언이라고 봐도 무관하겟조?

으아아아 완전 공감하는 글입니다. 얼마 안되는 지들 당직자들 처우는 바닥이고. 노동자를 대변한다면서 누굴 대변한건지도 모르겠음.말로만  꽃노래 부르면 다인가??그건 나도 함. 실상 비정규직 소상공인 도움주는데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임/

사드배치 반대한다면서 사드찬성하는 유승민 찍으라고 하는 정의당을 보며서 그냥 할말이 없어집니다. 성평등을 외치면서 메갈을 옹호하는것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송은정 작가님 맘 내맘입니다.
구구절절 조사까지도 옳습니다.
이번엔 어차피 총리는 호남 몫이니 일단 어용작가 하시다가 차기 총리하시자구요.
저도 첫총리는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피가 철철 흘리는 정의당 때문에 우리도 피를 흘린다고 하셨는데
이쯤 되면 정의당 당원인건만 빼면 조국교수님과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당원이시니 더 날카롭게 비판할수가 있으신거죠.
송작가님이 아래 열거하신 그 점이 피가 철철 흐르고 있는거죠. 이용하는게 맞습니다.
시게와서 구걸한것도 대표적으로 이용한거구요.

노무현 대통령님이 유시민 작가에게 부탁했던 마지막 이야기이기도 했죠. 정치보단 이런 지식인이되어 주라고.....그래서 울컥합니다. 우린 정치인 유시민도 보고 싶은데 ㅜㅜㅜ

패배자아닌
도망자일뿐
물고 빨아줄 사람 널렸을 텐데
굳이 뭘라고
소잡는 칼로 닭을 잡으려고 하지
트라우마 땜에
핑계없는 무덤 없다지만
그렇게 살려고 하나보네
남은 자 어찌되든
살은 자 어찌 살든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지 않은 불량 당원이었지만 그래도 진성당원으로서 나름 분위기 파악 정도는 하고 있었는데
정의당에 대해 제가 느꼈던 부분들을 정확하게 정리했네요.
결론적으로 말은 많은데 할 줄 아는 건 아무것도 없는 주둥이 나불대는 사람들이 모인 동네가 정의당이다.

유작가님이 정의당에 몸담고있는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추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무겁게 누르고있는 추... 유작가님이 이탈하는순간 정의당은 봉인해제된 피콜로대마왕, 마인부우마냥 폭주하며 노무현정권을 선봉에서서 비난하며 미쳐날뛸게 뻔하거든요. 이걸 누르고 제어할수있는사람은 유작가님외엔 없습니다. 그 역할 하나만으로도 너무나 훌륭하지만 한술더떠서 어용언론인의 선봉에 서겠다는 입장표명... 그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유입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총리역할보다 지금의 위치가 가장 빛나는것같습니다.

거 팩폭이 넘 심한 거 아니오
문단 몇 개안에 구시대 진보의 모순점을 핵심만 짚어놓으셨네 ㄷㄷㄷ

근데 김보협기자는 왜 욕먹는건거요? 잘 몰라서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