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트리풀 H가 1995년에 WWF에 입사를 하고 프랑스의 귀족 기믹으로 데뷔를 하면서 시전했던 피니쉬 기술의 정확한 명칭은
'페디그리 판데모니엄'이었고, 시전하는 방식도 지금 사람들이 익히 알고있는 기술과는 확연히 달랐음.
상대 레슬러의 목을 끌어안고 그대로 바닥에 내리꽂으며 안면부에 충격을 주는 기술인 '커터' 형식의 기술이
바로 트리플 H의 '페디그리 판데모니엄'이었데, 지금 봐도 트리플 H의 피니쉬 기술로는 뭔가 어색한 점이 많이 보일 거임.
그러다가 우리가 알고있는 페디그리 기술은 1996년부터 선보여지기 시작했는데, 여기에는 한가지 비화가 있었음.
WCW에서 활동하고 있던 프로레슬러인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약칭 DDP)는 WWF에 나오는 트리플 H의 경기를 보면서
트리플 H의 피니쉬 기술인 페디그리 판데모니엄이 자신의 피니쉬 기술인 다이아몬드 커터오 너무 흡사하다는데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그래서 DDP는 트리플 H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여 피니쉬 기술을 바꿔줄 수 없겠느냐고 요청을 했고, 의외로 트리플 H가
흔쾌히 수락을 하면서 피니쉬 기술을 바꿨음.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알고있는 지금의 페디그리 기술로 편화가 된 거임.
피니쉬 기술의 명칭도 페디그리 판데모니엄에서 페디그리로 간소화 된 것은 덤이고. 아무튼 트리플 H가 피니쉬를 바꾸길 잘 한 거지.
커터가 정확히 어떤류의 기술인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자면, 랜디 오튼의 피니쉬인 RKO가 바로 커터류 기술임.
川島瑞樹 2021/08/01 22:21
초기 페디그리는 처음봄 ㅋㅋㅋ
체사레 시에피 2021/08/01 22:21
크 삼치형
구라는빡대가리에요 2021/08/01 22:23
DDP라면 그 화타 센세?
[투견] 2021/08/01 22:23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