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FC로 게시판이 뜨거운 가운데
다시 카메라에 입문하여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5 중고와 D780 새 제품 중에 고민이 많습니다.
D780의 경우 라뷰 AF가 좋아서 핀 스트레스 없이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자동 AF미세 조정의 경우 컨트라스트AF가 워낙
빈약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고 했는데, 780의
라뷰는 정확한 편이니 자동 AF미세 조정도 잘
될 것 같고요..
D5의 경우 프레스 바디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12~18개월에 한 번씩
교정 받으면 핀 스트레스가 없이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대략 2~30만컷 내외 제품을 구입할 생각입니다.
렌즈는 그냥 .4 렌즈를 많이 사용할 겁니다.
영상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https://cohabe.com/sisa/2089026
D5 중고와 D780 새 제품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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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촬영이 주가 아니시면 핀교정 스트레스는 매우 매우 작은 고려사항일 것 같은데요.
D5가 D780이랑 비교당할 레벨은 아니잖아요.ㅎ
라이브뷰는 원래 핀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뭔가를 잘못 알고 계신거같아서요.
미세조정은 컨트라스트AF랑 전혀 관계없구요.
D780은 Z6에 들어간 촬상면 위상차를 이용한 AF로 라이브뷰에서 위상차 AF를 사용할수 있는 카메라구요.
다시 입문하신다면은.. 딱히 DSLR을 살 필요가 없어요.
그냥 Z62나 Z72 사세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자동 AF조정의 경우엔 라이브뷰로 촬영 이후에 AF미세조정의 값을
자동으로 입력해 주는 것이기에 컨트라스트 검출력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850때도 스파이더 랜즈캘과 함께 사용하긴 했는데 그 수치가 너무 광범위하게 설정되어
알아봤더니 컨트라스트 검출력 때문이라더군요..ㄱ-;;;
d780은 영상 안 쓸거면 굳이 쓸 이유가 없을거 같습니다.
저는 탈 dslr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핀교정 때문이에요. 1년에 한 번 하면서 사고 나면 추가로 점검 하고 교정하는데 이게 또 부분 유료(?)라서 돈이 좀 깨지는 것도 서러운데… 가까운 곳에 센터가 다 사라졌어요… z바디 쓰고 참 후련한데, 렌즈도 바디도 dslr보다 약해서 좀 조심스럽습니다.
영상 찍으실거 아니면 D5가 비교당할 레벨이 아니죠.
DSLR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음을 감안해도 D5는 최정상급입니다.
D6이 D5의 옆그레이드판으로 느껴지는 판국인지라 사실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 중에서
최상의 가성비(?)를 자랑하기도 하구요..
머리털 나고 써 본 DSLR 중에서 D5가 제일 좋았습니다.
여타 DSLR처럼 '이...이게 찍히려나...? 어떻게 해야하려나...?' 가 아니라
D5는 '아니 이거 찍히긴 무조건 찍힐 건데, 어떻게 찍어야 하나?'로 생각 자체가 바뀝니다.
아무리 오래 되었어도 D780이 비빌 레벨이 아닙니다.
단, 괴이한 크기와 무게 덕분에 저도 지금은 Z6 II 씁니다.
'화질 자체'는 D5보다 Z6 II가 더 좋습니다만
여기서도 고감도에서의 화질이나, D5 특유의 화사한 발색(?)은 D5 못 따라갑니다.
제대로 촬영하면 진짜 아주 부드럽고 편안하게 전개되는 컬러톤이 일품입니다.
DLSR이라고 핀이 크게 틀어지는게 아닙니다
캐논은 오두맊까지는 찍을때마다 핀이 틀어지는 구라핀 증상이 좀 있었지만 최신 제품은 니콘이나 캐논이다 구라핀은 거의 없다 보시면 되고요
니콘 DSLR의 핀스트레스는 바디와 렌즈의 핀을 맞춰 교정해줘야하는 귀챠니즘이지 일단 핀만 맞추면 크게 귀찮을것 없습니다
그게 문제면 D5나 D780이나 똑같이 문제인거고요
D780의 라이브뷰가 좋아 핀스트레스가 없다면 차라리 Z6나 Z6ii를 사용하는게 낫습니다
사실 이 부분때문에 D780이 인기가 없는 것이기도합니다
이런 저런 핀문제보다 크기와 무게에서 오는 차이가 훨신 큰 문제입니다
하지만 저라면 같은 돈으로 신동급 D850을 구매하겠습니다
결론이 최근 지르신 프로3과 가지고 계셨던 D850과 뭐 그런 관계 그런거 아니시죠? ㅎ D850은 그리워요. ㅜㅜ
돈과 공간만 충분하면 D6, D850, D500 다 사서 진열해놓고 싶은. ㅜㅜ
D850은 이미 사용하고 있다 접은 것이라
선택에서 제외하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DSLR도 라이브뷰 상태에선 핀스트레스 없어요
라이브뷰 상태가 미러리스 원리로 돌아가는거거든요
라이브뷰가 아닌상태는 미러반사판이 다시 원래대로 내려오기때문에 여기서 핀스트레스가 발생하는겁니다
사진 결과물에서는 780이 화소도 더 놓고 저감도 dr은 더 높아보이는데 어차피디오도 780도 사진 결과물은 충분하니 그냥 감성이 시키는거 어떨까요 느낌가는거 구매하셔도 후회는 안하실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