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있어서는 메인으로, 사진에 있어서는 서브로, 쓸 수 있는 기기를 원했던 저로서는 ZV-E10이 매우 기대되는 기기였습니다.
APS-C센서이니 사진으로서도 큰 문제 없을 것 같았고, 리얼타임트래킹와 카탈리스트 자이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영상용으로도 충분히 메인으로 쓸만할 것 같았거든요.
(참고로 현재 리얼타임트래킹와 자이로센서기반 카탈리스트 이미지 안정화 보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일반 컨슈머용 기기는 4개 뿐입니다. A7S3, A7C, ZV-1, ZV-e10)
이번에 정식 발표와 함께 dpreview가 올린 ZV-E10의 리뷰를 보니, 사진이나 정적인 영상에서는 제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준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주요 용도중에 하나인 "손에 들고 내 모습을 찍는다"의 부분에서 넘어서기 어려운 단점이 보이더군요.
영상을 손에 들고 찍으면 젤로현상이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youtu.be/nbnbPfWP1LM
ZV-1은 센서가 작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리뷰영상들이나 클립들을 살펴봐도 저 정도의 젤로는 볼 수 없었거든요.
6100기반이라 4k30p촬영시 1.2배 크롭 된다는 것 까지는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난데없이 이렇게 강하게 보이는 젤로는 참 넘어서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특히나 영상의 주 용도 중에 하나가 "나 스스로의 모습을 남겨놓고 싶다"인 저로서는 넘어서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다른 6000대 바디들도 저렇게 젤로가 강하게 나왔던가요?
그냥 ZV-1을구입해서 사용하는게 맞을까요?
머리속이 복잡해지네요.
https://cohabe.com/sisa/2087713
Zv-E10덕분에 머리속이 매우 복잡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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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판 쉬고 다음 버젼 나올때 구매하심이;;;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야겠어요.
a6000 시리즈에 쓰던 센서 사골이고, 그 특징 그대로 입니다. 어마어마한 젤로 + 나쁜 FHD 화질.
뭔 생각으로 블로깅 카메라라고 내놨는지 모르겠어요. 그럴거면 센서는 업글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