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에 내렸는데 지갑이 없으니까 집에 갈 방법이 없더라.(집은 서울)
믿을거라곤 핸드폰 하나 뿐.(※lg폰)
택시를 타고 갈 위인이 못되는지라 택시는 아예 생각도 안했음.
주 은행이 기업은행이라 기업은행 atm만 가면 핸드폰으로 현금 뽑을수 있었는데
공항에 기업은행 없음..
그래도 어떻게든 집에 가야겠다 싶어서
카드앱 깔아서 nfc로 찍고 사용할수 있을까 하면서 별 짓을 다 해봤는데
내가 가진 nfc로는
지하철/버스/ktx/atm 모두 사용 불가.
아마 세븐일레븐에서는 nfc결제가 되었을거 같긴 한데
교통카드에 헛 돈쓰기 싫었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 5번 구걸해서 못빌리면 편의점에서 nfc해보고 안될경우 다시 구걸하기로 마음먹음.
구걸 하기전에
인터넷에 질문 글 올렸더니 파출소/경찰서를 가면 빌려준다함.
인포메이션 가서 냅다 물어봤더니 공항에 그런건 없고 있는건 사설업체뿐이며 이미 퇴근했다고 함.
결국
잉여해보이고 착해보이는 공학 직원들한테
'내가 돈이 없어 집을 못가는 상황인데 핸드폰으로 당장 이체 할테니 만원좀 빌려 달라'하소연 하기로 함.
...그랬더니 돌아온 반응들은
인포메이션:현금이 없어요 죄송합니다.ㅜㅜ
인포메이션2:사정은 딱한데 저도 어쩔방법이 없어요.ㅜㅜ(카드뿐인 지갑을 보여줌)
은행직원: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여 저희들은 '고객'과 사적인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
인포메이션 사람들은 그나마 정말 미안하다는 듯한 어투와 표정이라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은행 직원 년들 둘이 날 아주 뿅뿅 보듯 대해서 엄청 속상했음.
저 진상새끼 빨리좀 꺼져줬으면 좋겠다 라는 표정 하나도 안숨김.
'아니 제가 지금 거래 하자는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집을 못간다구여!'
라고 말 해도 그냥 내 알바 아니다 라는 식으로 지들끼리 숙덕숙덕.
덕분에 구걸 5회 채울 마음도 사라지고
내 얼굴이 그렇게 사기꾼스러운가 자괴감에 들어있다가
마지막으로 저 인포만 가보고 구걸을 그만하자 마음먹음.
글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 이체 눈앞에서 하고 받은 만원으로 집 갔음.
1준가 2주뒤에 다시 공항가서 작은사례도 했음..
그 날 이후로 핸드폰에 만원짜리 한 장 케이스 사이에 꾸겨넣고 다님.
ㅅㅅ페이가 정말 갖고싶던 하루였음..
그림자의달2017/05/05 14:31
누우나 가슴에 삼처눤쯤은 있는거예요!!
LyCanes OO2017/05/05 14:45
유게놈들은 누구보다 트위터를 사랑하면서 왜 트위터를 싫어하는척 하는걸까...
Bluhen2017/05/05 14:53
ㅋㅋㅋ아 아아아아아아 존나 귀여워 ㅋㅋㅋㅋㅋ
수정탑2017/05/05 14:58
습관이 이상해서 월급받으면 수십만원 빼다가 컴퓨터 앞에 놔두고 한장 두장씩 가지고 댕김
카드로 긁으면 돈 나가는게 얼마나 되는지 체감이 잘 안되서
타코야키는 3500원이었다고
로또요
제 인생의 유일한 빛 한줄기에요
로또
누구나 가슴에 삼펀원쯤은 있는법이자나여!!
로또요
제 인생의 유일한 빛 한줄기에요
저도.. 유일한 희망이자 구원의 빛임...
아 맞다 로또사고 안 맞춰밨다 감사
나는 파워볼 ㅎㅎ...
구매대행으로
로또
계란빵
타코야키는 3500원이었다고
울동네는 3천원임
로또 5천원치
누구나 가슴에 삼펀원쯤은 있는법이자나여!!
카드안받으면 탈세하는거아녀?
필구까진 아니더라고 닭꼬치는 먹고싶음
미국 갔을때 돈 안주면 총맞을까봐 현금 가지고 다녔는데 이건 좀 신박하네
나는 항상 10만원 가지고 다니는데
닭꼬치요
타꼬야끼 너무 비싸다는 느낌...근데 요즘 길거리 음식들이 너무 비싸져서..
그래서 저는 타코야키 기계를 사서 집에서 해먹지요
아이스크림
타코야키 맛없어
휴지
사유 : 급 마려워 화장실에 도달했지만 비치 된 휴지가 없는 곳이었다.
.
동전 노래방 가기 위해 항상 1~2천원 지갑에 넣고 다님
타꼬야끼를 트럭에서 팜?
ㅇㅇ 트럭있음
헐 이런 거 아직 못 본 거여?
요즘 푸드트럭 많이다님.
인천 공항에 내렸는데 지갑이 없으니까 집에 갈 방법이 없더라.(집은 서울)
믿을거라곤 핸드폰 하나 뿐.(※lg폰)
택시를 타고 갈 위인이 못되는지라 택시는 아예 생각도 안했음.
주 은행이 기업은행이라 기업은행 atm만 가면 핸드폰으로 현금 뽑을수 있었는데
공항에 기업은행 없음..
그래도 어떻게든 집에 가야겠다 싶어서
카드앱 깔아서 nfc로 찍고 사용할수 있을까 하면서 별 짓을 다 해봤는데
내가 가진 nfc로는
지하철/버스/ktx/atm 모두 사용 불가.
아마 세븐일레븐에서는 nfc결제가 되었을거 같긴 한데
교통카드에 헛 돈쓰기 싫었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 5번 구걸해서 못빌리면 편의점에서 nfc해보고 안될경우 다시 구걸하기로 마음먹음.
구걸 하기전에
인터넷에 질문 글 올렸더니 파출소/경찰서를 가면 빌려준다함.
인포메이션 가서 냅다 물어봤더니 공항에 그런건 없고 있는건 사설업체뿐이며 이미 퇴근했다고 함.
결국
잉여해보이고 착해보이는 공학 직원들한테
'내가 돈이 없어 집을 못가는 상황인데 핸드폰으로 당장 이체 할테니 만원좀 빌려 달라'하소연 하기로 함.
...그랬더니 돌아온 반응들은
인포메이션:현금이 없어요 죄송합니다.ㅜㅜ
인포메이션2:사정은 딱한데 저도 어쩔방법이 없어요.ㅜㅜ(카드뿐인 지갑을 보여줌)
은행직원: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여 저희들은 '고객'과 사적인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
인포메이션 사람들은 그나마 정말 미안하다는 듯한 어투와 표정이라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은행 직원 년들 둘이 날 아주 뿅뿅 보듯 대해서 엄청 속상했음.
저 진상새끼 빨리좀 꺼져줬으면 좋겠다 라는 표정 하나도 안숨김.
'아니 제가 지금 거래 하자는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집을 못간다구여!'
라고 말 해도 그냥 내 알바 아니다 라는 식으로 지들끼리 숙덕숙덕.
덕분에 구걸 5회 채울 마음도 사라지고
내 얼굴이 그렇게 사기꾼스러운가 자괴감에 들어있다가
마지막으로 저 인포만 가보고 구걸을 그만하자 마음먹음.
글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 이체 눈앞에서 하고 받은 만원으로 집 갔음.
1준가 2주뒤에 다시 공항가서 작은사례도 했음..
그 날 이후로 핸드폰에 만원짜리 한 장 케이스 사이에 꾸겨넣고 다님.
ㅅㅅ페이가 정말 갖고싶던 하루였음..
누우나 가슴에 삼처눤쯤은 있는거예요!!
유게놈들은 누구보다 트위터를 사랑하면서 왜 트위터를 싫어하는척 하는걸까...
ㅋㅋㅋ아 아아아아아아 존나 귀여워 ㅋㅋㅋㅋㅋ
습관이 이상해서 월급받으면 수십만원 빼다가 컴퓨터 앞에 놔두고 한장 두장씩 가지고 댕김
카드로 긁으면 돈 나가는게 얼마나 되는지 체감이 잘 안되서
으으 타코야끼 땡긴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