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북유게라는 곳에 가봤는데

명왕 보좌관이 북유게는 차마 못가게 했다는건 왜 그런건가요?

심심하면 올라오는 글
박정희 따먹고 싶다.

진짜 조작단도 못버틸만 합니다
드립력들이 장난이 아닐뿐더러 뭔가 만드러 내는 능력들이 대단해서 조리돌림당하기 시작하면 댓글알바 멘탈 안남을듯...

이건 댓글알바를 놀리기위한 작품중 하나입니다

저도 며칠 전부터 가입해서 둘러봤는데 무척 재미있는 곳이더군요.ㅎㅎ
어제 새벽에 분탕러가 한창 신나게 분탕을 치고 있으니까 갑자기 북유게 분들이 저격을 시작으로 일사분란하게 그 분탕러의 아이디로 변신하며 분신술을 펼치고 데리고 노시는데 어찌나 웃기던지요ㅋㅋ 분탕을 치러 온 분탕러가 오히려 혼이 나간 듯 보여서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오히려 북유게 분들은 분탕러가 오는 걸 대놓고 즐기시더군요. 재미있으시다며ㅎㅎㅎ
가끔 짖궂은 단어들도 올라와서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매너있고 유쾌한 분들인 것 같았습니다.
북유게, 가끔 머리 식히러 가기에 좋은 곳 같았어요b :)

... .......저번에 사실 하도 궁금해서 구경갔는데 처음 본 글에 문후보인가 민주당 칭찬하는 리플 중 하나가 뭐였더라 ' 내 지스팟을 정확히 찔러주는 워딩이야 하응 ' 이거였나 시발ㅋㅋㅋㅋㅋㅋ 먹던 물 키보드에 다 뱉고 바로 다시 돌아나옴;;;; 명왕 북유게 못보게 했다니까 본인들이 보좌관 칭찬 엄청 하던데요

북유게 재밌는 동네이긴 한데... 가끔은 너무 막나가는 동네라...

박정희는 따먹지만 박근혜는 거부한다는 그네들...

내 안의 히어로 성향은 오유에 있어서 감동적이고, 빌런 성향은 루리웹에 있어서 유쾌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북유게에서 안좋아할것같긴 한데 마치 오유의 흑화버전을 보는듯한... 쿨럭쿨럭

ㅈㅇㅅㅇㅈ이 대체 어쩌다 나온 말인지 궁금함.....
근데 차마 못 물어보게썽!

가끔 가서 눈팅만합니다만, 유쾌하게 즐기면서 어그로 퇴치하는 건 오유에서 좀 배웠으면 좋겠더군요 ㅎㅎ
오늘도 명왕 못 보게 했다고 보좌관이랑 민주당 일 잘한다고 진심어린 칭찬들도 겁나 유쾌ㅋㅋ

저기는 여유가 있더군요 어그로 와도 가지고 놀고..ㅋㅋ
그런데 오유는 그러기엔 힘들듯 합니다.
그동안 격은게 너무 많아요, 사람들이 여유가 없어질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연령 스팩트럼이 넓다 보니 어그로 글에 동조하는 사람도 가끔 등장하고요
지금도 어떤 게시판을 보면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아 박따먹! ( 북유게에서 자주노는 유학생 입니다 ㅋㅋ )

저도 이글보고 처음으로 한번 들어가봤는데
은근 저랑 맞는데요.? 댓글 다는 순반력과 센스에 감탄하고 키득거리고있습니다ㅋㅋ
북유게이?들 귀여운 말썽꾸러기들ㅋ

제 본진임. ㅋㅋㅋ

저도 첨에 가보니 지저분한 농담이나 하는줄 알았는데. 며칠 보니 굉장한 센스와 그 흔한 잘난척 없는.
그리고 매너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가끔 오유 속터질때 가서 힐링하고 옵니다.

근데 북유게가 뭐의 줄임말이에요? 북유럽 게시판인가...(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