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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1에서 재밌었던 프로게이머 3명의 관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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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과 최연성, 강민 이 3명이 얽히는 스토리는 꽤나 흥미진진한 편에 속했는데, 강민은 임요환의 최대 천적 중에 하나인 프로게이머였음.

반대로 최연성은 강민의 최대 천적 중에 하나인 프로게이머였고. 그래서 이 3명의 스토리를 보면 재밌는 점이 많았지.

 

보통 임요환이 강민에게 많이 질 떄의 패턴을 보면 강민의 심리전과 전략에 말려들어가서 지거나 서로 전략을 썼는데 강민의 전략이

임요환에게 카운터 펀치로 제대로 꽂혀서 경기를 허무하게 패하는 이런 경기 양상이 많았음. 그만큼 임요환 최대의 천적으로 불릴만 했고.

 

반대로 강민이 최연성에게 많이 질 때의 패턴을 보면 분명히 최연성도 임요환처럼 심리전으로 상대방을 흔드는 것은 동일했음에

강민이 빌드에서 번번히 지고들어가거나 강민의 전략을 최연성이 기가 막히게 막은 다음에 역습에 이은 압도적인 물량으로 쓸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임요환도 강민을 만나면 어지간히 신경이 많이 쓰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하고, 반대로 강민은 최연성에게 그런 느낌을 자주

받았다고 하지. 그래서 임요환은 최연성에게 자신이 강민에게 졌던 복수를 대신 부탁하는 경우가 꽤나 많았었음.

 

그래서 최연성이 유독 강민에게 전의를 불태웠다고 하지. 경기 내외적으로 도발도 꽤나 해서 강민이 싫어하는 감정을 가진 적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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