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노래 best 3

 모리야마 요시코 - 나다 소우소우

영화 의 ost인 이노래는 모리야마 요시코가 노랫말을 짓고, Begin(동영상의 남자분)이 곡을 지어 탄생한 음악.

23세 때 세상을 먼저 떠나보낸 모리야마 요시코의 오빠 분을 그리워하는 주제곡으로, 영화 역시 모리야마 요시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영화 자체로는 일본에서 히트를 치며, 한국에는 일본의 '가을동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서정적인 내용전개와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것이 특징인 영화

사실 이 노래는 일본노래라기 보단 오키나와 전통음악으로, 샤미센(오키나와 전통악기)의 구슬픈 음이 더욱 도드라지게 아름다운 음악

영상에 나오는 나츠카와 리미, Begin, 모리야마 요시코는 오키나와 음악의 3대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카시마 미카 -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원곡 : 아마자라시(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네요))

 노래 가사 하나 하나가 마음을 찢으면서도 박히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데모테잎없이 부른게 나카시마 미카며, 원곡은 아마자라시라는 말도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알못이라 그냥 말안할게요

 귀에 이상이 생겨 가수 생활을 청산할 뻔한 나카시마 미카가 부르기 때문일까요

더 애절하고 더 간절한 것이 느껴집니다.

 아마자라시 버전은 마치 김광석처럼 읊는 듯한 느낌이 있으니 맞는 것을 들으시면 될 것 같네요.

아무튼 저는 나카시마 미카 버전이 제일 좋습니다(제일 마지막에 90도 인사가 의미하는 것은 뭘지 생각해보며...)

 모닝구무스메 - Love Revolution

 어떤 분들은 일본의 마지막 아이돌이라고 불리우는 모닝구무스메의 러브 레볼루션이 세번째 곡입니다.

일본 유학하고 있는 친구한테 들었는데, 모닝구무스메가 사실 우익적인...? 그룹이라고 들었긴 합니다만

이부분에 대해서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그냥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톡톡 튀고 중독성 있는 리듬을 갖고 있는 전형적인 아이돌식 노래지만

저는 그냥 이 노래가 좋습니다 ㅎㅎ

 엑스트라 노래입니다. 싸이코패스 ost - 이름없는 괴물

리듬이 좋아서 가끔씩 듣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