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에 뒀다가 전에 쓴글에서 어떤분이 아기고양이는 사람보다 좀더 따뜻하다고 느껴질만하게 해줘야된다고 해서 온찔짐하듯이 수건 데워서 이불에 넣어놓고 같이 뒀더니 더 좋아하는거 같아여 눈도 안떴는데 막 돌아다니고 귀여워요
그런데 얘가 젖병을 물려줘도 안먹고 격렬하게 거부하기만 해서 배변유도도 해보고 체온도 맞춰주고 좀더 냅뒀다가 줘보기도하고 하는데 도저히 먹질않네요... 어제부터 젖병이나 주사기로 찔끔찔끔 입에다 흘려주는정도...
혹시 아프면 밥을 잘 안먹고 그러나요? 아프다고 보기엔 어린데도 잘만 빨빨거리고 돌아다니고 잘자구 그러는뎀... 손을 거부하는것도 아니구요
제가 지식이 없어 자세한건 잘모르겠네요
저도 집사지만 2달간 어미냥 쭈쭈먹고온애라 사료 엄청 잘먹어서.....
지금 사료먹는 시기는 아닌거같고 주사기에 게속 넣어서 시도해보심이...
지난가을에 새끼 데려와서 분유먹여키웠는데요
일단 체온관리는 중요하구요 500미리 생수병에
뜨거운물 담아 수건을 한번둘러서 두세병정도를 좌우로 넣어주시면좋고 분유먹이기전에 배변유도해서 속을 좀 비워준다음 분유먹여보세요 근데 저희애도 처음부터 젖병을 잘 안물더라구요 근데 안먹어도 계속조금씩 양을 늘려가면서 먹여야 기운차린다고해
서 전 자주먹였어요 인내심을 가지고 먹여야했어요ㅜ 애쓰시구요 작성자님 복 많이 받으세요
아 그리고 분유 안먹은상태에서는 예쁘다고 꺼내보고 안아보고 또 혼자 돌아다는것도 아기한테는 체력소모가 많다고해요 일단 최대한 먹이고 먹이는게 제일 중요해요 ㅜ 자주 먹여주시고 예쁘다고 꺼내서 안아보지마시구요 그리고 아기 배고프면 새벽에도 울
어요 시간 안가리고 울어댑니다ㅡ
익숙하지 않아서 안먹는것일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억지로라도 먹이셔야 해요. 평소의 엎드린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억지로라도 입에다 넣어서 먹게 해 주세요. 아깽이들은 자기 혈당이 떨어져서 위험해지는걸 잘 인지하지 못해요.
엄마쭈쭈랑달라서 잘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계속 시도하시다보면 애가 어느순간 아 이게 맘마구나하고 알거에요
눈 뜨고 귀 펴지기 전이면 미니미니한 주사기로 우유 주셔야해요.
혼자 빨아먹고 하는 힘이 없어욤.
3시간에 한번씩 우유 주셔야하구요.
저는 패트병 말고 배 찜찔용 전기매트/전기방석 요런거 박스에 넣어서 제일 낮은 온도에서 담요 깔아서 재웠어요.
아이고 아가야 왜 그러니? 먹어야 살지.
꼬물이 주워서 인공포육할때 냥갤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cat&no=225560&page=1 이거말고도 공지로 올라와있는거 읽어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꺼에요. 작성자님 복받으세염 ㅠ_ㅠ
주사기 구멍 큰거로 먹이는 방법도 있는거로 알고있어요
정말 작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