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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즐거운 한국생활 글을 보고...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405894
동감합니다. 저도 이런 케이스를 많이 보았죠...
학부에서는 영어전공을 하고
유학을 가서 석사와 박사는 교육쪽으로 공부해서 지금 열쉼히 일을 하고 있는 자게이 입니다.
때는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 노력하던 시절...
인터넷에서 의기투합한 여성 직장인 3명과 남성 2명(저포함)은 모대학 어학당에 있는 남성 미국강사를 초빙하여
일주일에 두 번 영어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유학을 위해, 다른 분들은 직장에서의 승진을 위해...
저는 30대 초반이었고, 다른 남성은 40대 중반
그리고 여성분들은 모두 20대 중후반...
그 중 두 여성은 정말 꼴리는 체형의 멋진 직장인...
전 능력도 없고 순둥이라서 그냥 함께 한 공간에 있는 것으로만 만족...
그 미국강사는 꼽슬머리에 약간 반대머리, 배도 나오고 느끼하게 생긴 완전 아재스타일...
대충 이야기 던져 놓고 지 혼자 웃고 우리 눈치 살피는...
그럼 여성들은 호호호호 웃어주고...
어느 날 토요일에 자신의 집에서 모이자는 제안을 하더군요.
자신의 친한 친구와 함께...
40대 중반의 남성은 불가하다 하고
꼴리는 여 두분 외의 한 분은 선약이 있다 하고...
꼴리는 여 두분은 간다고 하고...
저는 고민...
그러나 강사와 꼴리는 여 두분이 같이 가자고... 저도 안가면 모임 취소하겠다고...
솔직히 호기심도 있고 해서 참석...
꼴리는 한국 여성은 내가 지킨다! 는 마음도 있고
그런데
어휴...
꼴리는 여 두 분은 야시시한 노출 옷으로 참석...
가보니 더 아재 같은 강사친구가 '웰컴 웰컴' 아... 더러운 느낌...
맥주들이 오가고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강사가 나에게 하는 말... "너 원래 일 있다고 하지 않았니? 이제 가도 된다!" ㅋㅋ
반박을 어케 하나 하고 있는데 꼴리는 여성 두 분은 벌써 꽐라고 가고 있고...
갑자기 더 지켜줄 필요도 없겠다는 실망감과
안 가면 때려서라도 내 보낼 것 같은 분위기에 나옴...
정확히 3일 후에 모임이 있었는데 꼴리는 여성 두 분은 무단 결석...
뭔 일이 있었는지 강사는 궁금해하지도 않음...
수업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라는 식으로 나와서 파토...
나중에 꼴리는 여 두 명 중 한 명이 여러번 문자 씹더니 죄송하다고... 우리 때문에 파토나서...
그리고 저에게는 그 날일은 못 본 것으로 해 달라고 부탁...
내가 언제간지도 이년들은 모름...
아... 이것이 한국여성의 한계인가? 깊이 느끼며 그런 모임은 다시 안 나감...
열심히 혼자 토익독학!
미국 종합 대학 다니면서 어린 유학생들에게 하도 많이 실망한 것은 뭐... 그리 대수롭지도 않게 느낌...
댓글
  • 타히티 2021/07/24 06:48

    비슷한 경험 있어요 학원에서 늘씬하고 이쁜 여학생 있었는데 50대 백인 배나온 아저씨가 대놓고 주말에 자기 집에 오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그 여학생은 좋아서 베시시 웃으면서 전화번호 주고 받고 분명히 찾아가서 벌려줬겠죠.. 한남들에게는 그렇게 비싸고 도도하게 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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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touchablep 2021/07/24 06:51

    뭐... 추측이지만 꼴리는 여 두 명에게는 아마도 약 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빨리 가버리데요? 뭐 물증은 없지만... 너무 충격적인 모습이어서 안타깝고 그러더라군요... 미국에서는 미국아이들과 같이 약하고 맛이 간 한국여자아이들을 종종 보았기에(학교 내외에서) 그리 놀랍지도 않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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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히티 2021/07/24 06:53

    네. 그렇게 한번 벌린 애들은 그 맛을 못잊어서 계속 벌리고 대주고 그러더라구요. 아예 영어학원 다니는 목적이 그거 맛 보려고 그러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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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헛소리는이제그만 2021/07/24 07:04

    역시나 자게이는 절대 안주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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