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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원 생활의 즐거움
미국 워싱턴주 전원 생활을 하면서 농약 안 친 유기농 과일을 1년 반은 원 없이 먹습니다. 블루베리 나무가 4그루 있는데 꽤 많이 납니다. 그런데 동네 사슴과 새가 서리를 너무 많이 하여 할 수 없이 망을 쳤습니다.
지금 자두가 많이 열려서 하루 20개 넘게 먹습니다. 크지는 않아도 꿀맛입니다.
올해 심은 넥타린 나무입니다. 보통 과일 나무 심으면 2,3 년 있어야 과일이 맺히는데 이 나무는 조금 큰 것을 사왔더니 첫해부터 수확이 가능해 보입니다.
6년전 심은 노란 자두 나무로 이번 주말 부터 익기 시작합니다
20년전 지은 집 마당에 원레 사과, 붉은 자두, 블루베리, 서양배 나무는 있었고 그 후 체리, 노란 자두, 동양배, 포도 나무를 심었습니다. 4년전 심은 포도나무가 이제는 제법 열리기 시작합니다. 8월말 정도에 제대로 익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여름에 비가 안 와서 지하수로 매일 과일 나무 물 주는 것이 일입니다.
뒷마당에 야생 복분자가 많이 납니다. 8월에 익기 때문에 위 사진은 작년에 찍은 것입니다. 가시가 많아 따기가 까다롭습니다. 그래도 맛은 적당히 달고 시어 천상의 맛입니다.
과일이 남아 친한 가족과 나눕니다. 한국, 캐나다에 있는 자녀들에게 보내고 싶어도 과일은 운송, 검역이 까다로와 힘듭니다. 내년 여름에는 캐나다 사는 손주 오게하여 과일 실컨 먹이고 넓은 잔디밭에 뒹굴게 할까 고려 중입니다.
여기 3주전에는 40도까지 오르는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는데 지금은 낮 27도 정도에 습기가 없어 쾌적합니다. 새벽에는 11도 정도로 추워서 전기 장판 키고 잡니다. ㄷㄷ
한국도 이제 더위가 몰려 온 것 같은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들 결혼식 참석하기 위해 8월 중순 다시 한국에 나가야 하는데 가서 땀 많이 흘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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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자두 저거 진짜 맛있는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