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일본 오사카의 센니치 백화점에서 화재사건이라는 아주 끔씩한 일이 벌어짐
이 화재사건엔 아주 유명하면서 끔찍한 일화가 하나 있다
불을 전부 진압하고 나서 내부의 사상자들을 찾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가로막힌 벽을 앞에 두고 죽어있었던 것
당시 이 사건에 대해서 관계자들은 비상구로 가면 살 수 있었지만 당시엔 비상구가 한문으로 표기되어 있었기 때문에 정신없었던 그 참사속에 사람들이 비상구라는 한문을 식별하지 못해 피해가 더 컸다는 주장이 나왔음
그래서 한눈에 보기에도 알기 쉽게 픽토그램으로 표기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우리가 잘 아는 이 비상구 표시가 탄생함
그렇게 비상구 픽토그램은 세계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즉 일본이 이러한 픽토그램을 탄생시킨 국가이기도 하다는 것임
추가적으로 그 이전 1964년 도쿄올림픽을 통해 픽토그램을 세상에 알리기도 한 국가가 바로 일본임
그래서 그나마 볼만하게 나온거구나
그래서 그나마 볼만하게 나온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