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프로포즈 성공한 모양이야
두사람 다 행복하길~
디즈니 성앞 프로포즈를 마주친 적이 있는데
돌아가는 택시 승강장에서 우연히 그 커플을 또 보게 되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은 데서 거절할 수도 없잖아?
너 진짜 세심하지 못하네.
안녕'
이라고 말하며 여자가 받은 꽃다발을 남자에게
되돌려주고 혼자 택시를 타고 떠난
드라마같은 장면은 지금도 절대로 잊을 수 없다.
디즈니 프로포즈 성공한 모양이야
두사람 다 행복하길~
디즈니 성앞 프로포즈를 마주친 적이 있는데
돌아가는 택시 승강장에서 우연히 그 커플을 또 보게 되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은 데서 거절할 수도 없잖아?
너 진짜 세심하지 못하네.
안녕'
이라고 말하며 여자가 받은 꽃다발을 남자에게
되돌려주고 혼자 택시를 타고 떠난
드라마같은 장면은 지금도 절대로 잊을 수 없다.
저기서 거절하면 여성만 나쁜ㄴ 되는거지
여자들이 저런 고백 정말 싫어한다던데
공개프로포즈는 확인사살이야... 이미 확정된걸 다시 한번 하는거라굿...
냉엄한 현실
ㅠㅠㅠㅠ
저기서 거절하면 여성만 나쁜ㄴ 되는거지
흑흑
냉엄한 현실
여자들이 저런 고백 정말 싫어한다던데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하지
남자도 별 관심없는 사람에게 저런 고백당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할 걸 ㅋㅋㅋ
물론 마음이 있던 사람이 해주면 저래도 좋을테고, 역시 고백은 확인 절차라는 말이 맞음.
브라보
공개프로포즈는 확인사살이야... 이미 확정된걸 다시 한번 하는거라굿...
씁쓸하네. 서로가 상처만 남는 결말이라니
저런 고백은 고백만 안했지 이미 사귀는 느낌이 확실할때나 해야지.. 아니면..
내가 아는 모쏠인 형이 저렇게 고백한다고 하길래 죽어라 말렸는데
결국 저렇게 고백했다가
여자는 울면서 돌아가고 남겨진 형은 졸라 비참해지고 완전 최악이더라
결혼 프로포즈면 몰라도 공개고백은 죄악이 맞다.
같은 동네 살고 있는 여자에게 사람 많은데서 갑자기 저렇게 고백해서...
그 형 결국 집 이사감.
내가 말리면서 고백했다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 거절당해도 덜 상처받는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그렇게 말렸는데 기어코 지멋대로 하더라
왜 그런걸 로맨틱하게 생각하는 걸까...
모쏠은 다 이유가 있어 ㅋㅋㅋ 자 다들 거울 봐봐
싫어하는 여자 많음
반대로 생각해봐도 남자인 내가 저런거 받으면 좀 부담스러울거 같은데
사실상 협박이랑 다를바 없는 행위지
폭력이라구 폭력
공개처형
근데 저 말은 결국 공개프로포즈가 아니더라도 어차피 거절했을거라는거 아닌가
진짜 최악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