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는 ‘주사공포증’이 있었다. “아무리 헌혈을 많이 해도, 주삿바늘이 들어가는 순간에는 천장을 바라본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아픈 아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공포증까지 꾹 참고 헌혈에 동참했다.
그는 “나는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라며 굳은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어느덧 80세가 넘은 제임스는 호주 정부의 기준에 따라 더이상 헌혈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마지막으로 ‘1173번째’ 헌혈을 하면서 그의 기부 인생은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그의 헌혈 덕분에 지금까지 총 240만명이 넘는 RH병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았다.
제임스는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나는 계속 헌혈했을 것이다. 많은 생명을 살렸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제임스는 ‘세상에서 가장 헌혈을 많이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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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240만 명의 아기를 살린 할아버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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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 약은 계속 생산이 안되는걸까요
나한테 코로나 안 걸리는 항체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기꺼이 기부헌혈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