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인들의 직업 귀천의식

근데 비하하려는 게 아니고, 도움을 드리자는 목적으로 객관적 사실을 말하는 것조차 비난해도 되는 거냐?
환경미화원이 사회적으로도 천대받고, 경제적으로도 넉넉지 못한 게 사실인데,
그런 분들도 남들처럼 당당하고 부족하지 않게 살게 만들어달라는 게 문제인가?
결손 가정 아이들이나 미혼모 아이들 지원해줘야 한다는 말도,
그 아이들이 사회적 하층민이라는 의식이 깔려있으니 말하면 안 되는 거야?

그래서 ㅁㄴㅇㄹ는 메갛에게도 친절히 인사했구나

먼소리냐

저거 그린 ㅁㄴㅇㄹ가 메갈 옹호로 유명한 트인낭

아 그런거야

갈릭덕? 그림체가 좀 다른데?

좋은 점도 있으면 나쁜 점도 있겠지. 세상 어디에 유토피아가 있다고

그런 덴마크가 조~또 반도보다 살기좋은 선진국인 사실은 변하지 않음

그거 과장이 섞였을 가능성이 높음. 철저한 신자유주의 신봉자가 쓴 글이라서, 결론이 "시장에 모든걸 맣기는 자본주의 Murica 만세!" 쯤이었거든. 당장에 댓글로 욕도 엄청 먹었고.

공공의료기관이 소련 배급소마냥 긴 줄을 서있고 어쩌고저쩌고 <- 공공의료 잘되있는 나라들에 신자유주의자들이 써먹는 대표적인 레파토리임. 덴마크 뿐만 아니라 영국이나 캐나다도 이런 말 하면서 사람 살데가 못된다고 까지. 그래봐야 DIY 치과의사 키트가 팔리는 헬메리카 따위보다 훨씬 낫다는거.

원래 고위도 지역은 날씨가 X같아서 우울증이 안생기기가 힘들죠
겨울엔 밖에 돌아다니기도 힘들구요

리플에쓰인거말고도 덴마크 고학력 청년층 해외이민도 꽤 많은데 언급이 전혀없지
위의사진들처럼 임금격차가 적으니 한번 정해진 계층에서 상위계층으로 올라가기가 힘듬
그래서 미국이나 다른곳으로 이민들을 많이감

그러니까 그 저런분이 이미 환경미화원을 지 밑으로 깔고 가는거라고 ㅋㅋ 그냥 직업이구나 보면 되지 저런분은 또 뭐냐 만화가 존나 개념없네

자기가 그렇게생각하는거와
사회에서 그렇게 받아들여지는건 다르지
저 엄마가 직업의귀천이 없다생각 하는데
옆에서 저런말을 하니까
저런말을 할수도있는거지

저런분은
상대적으로 사회에서 차별을 받는 분이란걸 뜻할수도있고
너무한쪽으로만 해석한거 아닌가싶은데?

ㄴㄴ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생각을 하면
넌 저런 분들을 무시하는 그런 아이가 되지 말거라라고 말하는게 정석이겠죠
저 아줌마가 어떤 의도로 말을 했건 결국은 넌 저 청소부보다 직급이나 사회적인 지위로
더 높은 곳에 올라가라는 소리니 결국은 직업에 등급을 나누고 아이에게
더 높은곳으로 가라고 말한거니까요

글쌔
하는 일에 비해선 많이 받는거지
실 연봉 따져보면 그닥 높진 않고
하는 일도 힘들고 더럽고 위험하지.
내가 예전에 고등학교 때 학교전체 쓰레기 분리수거 및 폐기 담당하는 봉사동아리 1년간 한 적 있었는데, 똥닦은 휴지부터 음료가 말라붙어 끈적거리는 쓰레기봉투에, 여름이라 썩을대로 썩은 쓰레기까지, 진짜 별별 쓰레기를 다 다뤘고, 쓰레기랑 뒹굴고 살았었는데
더럽고 추잡한 것만 보고 역한 냄새를 매일 맡고, 그 냄새가 옷에 매일 배었었는데, 진짜 인간적으로 자존감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힘들고, 괴롭더라.
학교도 이런데 하물며 도시의 온갖 쓰레기 다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은 말할 것도 없겠지.

이름바꿨으니 조선이 아니라고 우기지만 현실은 조선의 연장선이다.

그런게 연장 했는데 나라 기초가 매국노들이 세운 나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