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슷한 감정이었겠지만 보도 접하자마자 가슴이 덜컹.
그래도 현 시점에서 JTBC 손석희 뉴스룸과 그나마 믿을만한 SBS였기에.
빠른 시간 내에 확인된 것도.
1. 세월호 관련 이슈였음.
2. 대선 기간이라 화력이 집중된 시기였음.
저 두 가지 요건이 아니었다면 한동안 흔들렸을 것이고.
조중동문연 한경오시 다들 미.친x 널뛰듯 칼춤을 췄을 것임.
국정원 알파팀인지 브라보팀인지 실체가 드러나는 중이고,
가짜뉴스 제작팀 첩보까지 있는 이 와중에.
만약 문재인 정부가 꾸려지면,
저런 보도가 쉼없이 쏟아져나올 것임!!!!!
민주당 당내 조직이든,
정부조직이든,
하다못해 비선조직이든.
적극적으로 대응팀 꾸려서 가동해야됨.
정치적 핍박으로 노무현 대통령 잃은지 이제 겨우 9년 되었습니다.
매일 동교동 사저 앞 관제시위로 시달리다, 동지를 잃은 상실감에 김대중 대통령 떠나보낸 지 이제 겨우 9년 되었습니다.
대선승리???
승리하는 순간부터 향후 5년간 대선 기간처럼 다들 긴장해야 합니다.
문재인이, 박주민이, 이해찬이, 김광진이, 정청래가....우리가 믿는 모든 정치인이 강력범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일단 그들을 믿고 팩트체크가 우선입니다!!!
언론 노출과 동시에 언론보도 그 자체보다,
저 보도가 왜!!! 나왔는지 의심해야 합니다.
이번에 정권 찾아오면!!!
적폐 청산되는 그 날까지 단일대오로 뭉치지 않으면!!!
우리는 9년 전처럼 또 대한문 앞에서 오열하게 될 겁니다.
https://cohabe.com/sisa/2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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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꽉 물고 5분대기하고 잇습니다
늘 깨어있는 감시자가 되어야 합니다
2009년 5월 23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꿈만 같고, 그러다가 이가 갈립니다.
분향소 막는 새끼들이랑 싸우느라 진이 빠져서 분향소 설치하고 한참 후에야 눈물이 나더군요. 그것도 대한문 앞 알박기 하던 어린 전경 애들 옆에 쓰러진 채 엉엉 울었습니다.
그해 한참 더운 8월에 집앞 동교동삼거리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다음날 집회하던 노친네들 5명정도뺨따구 날리고 나서 한사발 욕을 했습니다. 경찰들이 말려서 그 날 그것들 더 패주지 못한 것도 한입니다.
2009년만 생각하면 아무 이유없이 막연하게 가슴에서 뭔가가 차올라서 분노가 솟구칩니다.
이제 두 번 다시는 안 당할 겁니다.
한 번 당하면 가해자가 나쁜 놈이지만,
두번 당하면 피해자가 병x입니다.
믿을수 있는 언론이 하나도없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는 순간 승리의 기쁨도 잠시, 그분도 우리도 더 지루하고 인내심이 필요한 고난의 길이 열릴게 확실합니다.
참여정부 시절과 2009년 5월 일들은 우리에게나 분통 터지고 슬프고 안타까운 기억었지,
이른바 적폐들에게는 정부를 유린하고 길들이는 훌륭한 매뉴얼이고 사례집일 겁니다.
5월 9일 이후로도 자비는 잊고
냉정함과 치열함을 놓치지 말아야할 이유죠
지켜야 해요. 또 잃을 순 없어요!
마지막 문단을 읽는데 속에서 뜨거운게 올라오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그냥 사형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