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랩 연결고리에 끼우는걸 추천드립니다 ㅎ
끼우다가 손가락 잘리는줄 알았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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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주말에 올라온 CRimSon™ 님의 글에서 시작됩니다
https://m.slrclub.com/v/minolta_forum/1083030?setsearch=sid
전부터 넥스트랩 고리에 앵커를 끼우니 뭔가 깔끔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 연결고리를 빼고 끼우면 좀 더 깔끔해보일거 같아서 시도해봤습니다
명주실은 질기긴 하지만 두꺼워서 앵커에 걸어서 끼우려고 하면 a1의 고리를 통과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일론 실로 시도해봤습니다. 하지만 a1의 고리가 워낙 좁아서 당겨도 절대~! 나오지 않고, 실이 끊어지더라구요
나일론 실을 겹쳐서 몇번을 시도… 실에 손가락 잘리는줄 알았습니다 ㅎㄷㄷ~
실리콘이 덧대어진 작업용 장갑을 구입해서 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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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앵커는 나오지 않고 실만 계속 끊어졌습니다
이쯤되면 포기할텐데… 오기가 생겨서 앵커 하나 버리자는 생각으로 몇번의 시도 끝에 겨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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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념으로 인증 사진 남기고 물러갑니다 ㅎ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냥 넥스트랩 연결고리에 연결해서 사용하세요 ㅎ
ㅎㄷㄷㄷㄷ a1삽니다
앵커 끼우는데 너무 고생해서 애증의 바디가 되었습니다 ㅎ
a1 투바디 가시게요?….ㅋ
느심님 a1 하나 더 들이시게요?
구멍이 작아져서 힘들던데 와...이걸....ㄷ ㄷ ㄷ
이게 다 CRimSon™ 님 글에서 시작된 일입니다 ㅋ
손가락 엄청 아팠어요 ㅠ
저도 하다 하다 포기 했는데 장갑을 사야겠군요....
PC점검할때 실리콘 처리된 목장갑을 사용하는데, 이걸 끼우고 하니까 손가락 부담이 덜합니다… 성공 사진 기다릴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