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로손의 신규상품 200엔 도시락
밥과 케찹뿌린 비엔나 소시지
그리고 아래에는 스파게티가 깔려있는 구조로
기획부터 발매까지 10년이 걸림
10년 전 한 운영쪽 직원이
"반찬으로 비엔나밖에 없는 도시락 팔면 진짜 대박난다구요"
"딱 200엔에 팔면 옆에 있는 컵라면이나 김밥같은거 같이 사니까 진짜 매출 폭발합니다"
하고 기획서를 올렸는데 그딴게 팔리겠냐며 빠꾸먹음
그런데 그 직원도 끈기가 대단한게 부장으로 승진할때까지
매년 이 기획을 써서 보냈고, 10년간 지친 개발부에서도
어디 출시하고 망하면 두고보자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서 출시함
현재 출시 5일째 다음주쯤 판매량 집계될듯
그렇게 짤리게되는데
밥에 비엔나 스파게티 2천원이면 괜찮은데.
저거 + 육개장 사발면 작은거 하면 진짜 딱 좋겠는데?
이거는 무조건 맛있다
우리나라에 팔면 바로 밥은 컵라면에 말아버리고 ㅗㅜㅑ
그렇게 짤리게되는데
ㅗㅜㅑ
밥에 비엔나 스파게티 2천원이면 괜찮은데.
난 저런 거 좋아하는데
이거는 무조건 맛있다
잘가
햇반 하나 가격에 소세지와 면도 따라와... 우왕....
먹다 영양실조걸려서 죽기딱좋게 생겼네
두개 사먹으면됨
저거 + 육개장 사발면 작은거 하면 진짜 딱 좋겠는데?
확실히 작은 컵라면 하나 같이사면 완벽한데
이미 밥이 들어있기 때문에 김밥을 추가로 사진 않을거 같은데. 컵라면은 어떨지 모르겠네
난 사먹을듯
우리나라에 팔면 바로 밥은 컵라면에 말아버리고 ㅗㅜㅑ
250엔에 계란후라이 추가 안됨?
사먹을 의향있다
1500 까지 떨구면 무조건 사먹는다
200엔이면 가성비 괸찮은거 같은데
컵라면 하나에 이거면 한끼 뚝딱이네
괜찮은데?
부장까지 승진한거 보면 진짜 능력은 있나보다
저 동네 부장은 진짜 부장이라서 티오가 없거든.
저 동네 과장 부장은 티오가 없으면 못 다는 직급이니까. 예전에 팀장이던 아저씨가 인원 부족으로 팀이 과로 내려가니까 직급도 팀장에서 과장으로 내려가더라.
우리도 팔아줘
개발부 : 10년만에 겨우 그자식을 쫒아내게 됬어..
인사부 : 그 친구 아들이 입사했다던대요?
애매한 포지션이라 10년썰로 감성토핑 곁들인거 같기도 하고
200엔이면 진짜 괜찮은데?
아니 근데 10년전에도 지금도 200엔이라고?
일본 물가 개쩌네
우리나라엔 없냐 흑흑
솔직히 ↗같은 반찬넣고 4000원 받는거보다 메인 몰빵하는게 남
이걸 10년이나 빠꾸시켰다고?
간단하게 먹으려고 편의점 도시락 사는거 아닌가? 저럴거면 컵라면에 삼김같은거 사겠지
저거에 컵라면은 배가 너무 부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