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진사입니다.
애들 사진 찍는건 여전히 흥미를 느껴 열심히 하고 있고
귀여운 모습 볼때마다 즐겁습니다.
그런데 뭔가 더하거나 빼는거없이
평행선을 달리는 느낌입니다.
화각이 익숙해져서 그런가해서 평소 쓰는 55.8z 말고
다른 렌즈를 들고 나가서 찍어보기도 하고
바디도 일부러 크롭 들고 나가보기도 하는데
평소에 찍는거랑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아는만큼 보인다고 배움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
서적이나 유튜브도 열심히 보고 있는데
이거야! 하는 느낌이 안듭니다.
찍고 보정하는게 시스템화 됐다고 할까요
취미에서 변화없이 고착화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풍경이나 아이들 아닌 다른 사람을 찍어봐야할까요?
아님 장비병이 오고 있는걸까요?
주절주절 적어본게
뭔가 답을 바라기 애매한 글이 되어버렸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2045793
흠...사태기는 아닌데 평행선을 달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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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나 각도를 좀 더 신경써보시는건 어떨까요?
너무 애들을 중심으로 찍는것 같습니다.
배경과 조화도 중요하니까요.
조언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요즘 너무 대충 찍고 있는거 같습니다.
구도부터 다시 공부해봐야겠여요 감사합니다.
일단 너무 잘찍으십니다만, 제 미천한 실력에도 본문 사진과 글 내용으로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팬포커싱한 사진을 이쁘게 찍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얕은 심도의 사진이 어떤 '비슷함'을 만들어 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제가 찍지 못한 스타일의 사진을 스크랩해둔 뒤, 따라서 찍어보는 방식의 연습을 하곤 합니다. 모델이 바껴도 좋겠지만 같은 아이 사진중에 스타일이 다른 사진을 찾아보시는건 또 어떨가 싶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도움을 받는데 실력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조언 하나하나가 귀한거같습니다.
인스타나 핀터레스트에서 아이사진 좀 찾아보고
팬포커싱으로 찍어보는 연습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역시 기록이죠 ㅎㅎ 대단한 사진일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계속 기록해두다보면 나중에 빛을 발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멈추지않고 사태기(?)를 이겨내도록 해보겠습니다.
카메라 쓰지말고 폰으로만 찍어보세요
그럼 카메라를 갖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