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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100mm F2.8 L MACRO IS USM 주간 거리스냅 104장 - 와파 필수

장비를 아직 다양한 환경에서 두루두루 써본것이 아니기에 뭔가 결론을 짓는 이야기보다는
최대한 샘플사진을 많이 보여드리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맞는것 같아 셀렉을 자제하고 거의 나온대로 많이 올려봅니다.
손이나 눈에서 느껴지는 첫인상은 저번에 나름 전달을 했구요,
나름 다양한 패턴이 있는 환경들을 담아보면서 조리개 수치도 변화를 줘보고,
다양한 재질감이 있는 피사체들을 담아보면서 질감 표현은 충분히 올라오는지,
색수차는 좀 도드라지게 보이는지, 등등등
암튼 열심히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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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딸래미 등원완료. 저도 제 할일을 해야 할 시간이군요/
뛰어가는 뒷모습도 잘 따라갑니다. AF 속도는 걱정 안해도 좋을만큼 충분히 매우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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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심한 시간에 사진 폭탄을 던지는 이유는...
주말에는 유치원을 가지 않는 딸아이의 육아에 온전히 올인을 해야하는 아빠라서 게시판에 질문에 대한 답을 달거나 하는 작업을 잘 못할수가 있기 때문이 가장 크구요.
두번째는 요즘 날씨가 원체 변덕이 심한데 다음주 일기예보를 보니 죄다 구름 낀 날씨가 예정이 되어있어서
오늘이 아니면 왠지 좋은 날씨에서 얻은 좋은 광량에서의 사진은 또 언제 얻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좀 더 한걸음 걸어서 담아온 사진인 탓에..
하루에 열장씩 쪼개어서 올리면서 조잘조잘하면 어떻게 더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일수 있겠으나..
그런 요령 피는거따위!ㅎ
그냥 폭탄 던지고 또 주말에 다른 폭탄거리 얻어지면 또 던지렵니다.
잡설이 길어지는건 사실 지금 렌즈의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에는 사용시간이나 상황이 아직은 많지 않은 탓이기에..^^;
다음 주에 샘플을 좀 더 올릴 때는 SA 효과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파악이 되고,
그외에 최소초점 거리에 따른 감이라던가, 렌즈의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정리가 된 상태로 전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촬영을 하고, 원본 사진들을 하나하나 열어본 소감 정도는 전달을 하고 끝낼께요.
일단 화질은 지금껏 사용을 해본 RF 렌즈들 사이에서도 베스트 쪽에 속한다.
5천만 화소이 R5에서 써도 최대개방부터 F13까지 조여본 바로 최대개방부터 거진 모든 구간 큰 편차없이 고른 화질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최고로 좋은 화질을 뽑아주는 구간은 좀 더 체크를 해봐야 할것 같은데 댓글 질문 중에 조리개가 많이 조여졌을때 회절이 오는 구간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셔서
살짝 맛만 보면서 체크해 본 바로는 9까지도 매우 좋은데 11에서 쬐끔? 13으로 가면서 그보다는 조금 더 꺽이는 인상이 있어요.
이는 좀 더 테스트를 해볼텐데 그렇다고 이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고 굳이 체크를 원하셔서 매의 눈으로 노려봤을때 그런가.. 하는 정도였습니다.
최소조리개까지는 아직 조일 일이 없었는데 나중에 삼각대를 제대로 세워놓고 촬영을 다시 해보겠습니다.
SA에 관해서는 역시나 피사체의 크기에 따른 혹은 거리에 따른 효과의 먹는 정도가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리고 - 쪽으로 돌렸을 때랑 + 쪽으로 돌렸을 때랑 뭔가 아.. 이런 차이구나?? 하는 느낌을 느끼기에는 제가 촬영한 환경에서는 그닥 티가 안나서
이렇게 쓰는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달할 만큼 제가 이해를 아직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굳이 지금 이정도의 이해도에서 활용을 한다면 전에 게시글에서도 언급한 바가 있는데요
EF 135mm F2.8 SOFT 렌즈. 김밥 렌즈라고 부르던 렌즈가 있습니다.
이 렌즈도 지금의 SA 컨트롤링처럼 돌리는 레버가 있었는데 그런 효과라고 봐야하지 않나..
SA 효과가 들어간 사진들도 이번 게시물에 함께 올리면서 이야기를 할까 했는데 지금도 사진이 100장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 효과는 저도 조금 더 촬영을 더 해보고 이해가 간 상태로 따로 글을 적겠습니다.
이 효과를 주면 핀이 맞은 곳에는 영향이 있는가 없는가가 궁금하실텐데 영향이 있습니다.
있는데 아까도 언급했듯 거리에 따른 효과의 반영이 달라져서 근거리 촬영 시는 그 효과가 덜 먹고,
거리가 좀 더 있으면 그 효과가 더 많이 드러나는데, 자칫 잘못쓰면 포커스가 나간듯한 느낌의 소프트함을 느끼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말 즉슨, 이 컨트롤링이 돌아가 있는채로 모르고 촬영을 하다가는 모든 촬영본이 소프트한 상태로 담기게 된다는 이야기죠.
그렇기 때문에 혹시 링이 가운데 표준에서 돌아가 있지는 않은지 체크를 해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컨트롤링이 매우 부드럽게 돌아가고 가운데 표준에서만 살짝 걸림이 느껴지는 정도에 마감이 있기 때문에
혹 이동중에 링이 돌아가 있을수도 있는 부분이라 촬영자의 주의가 조금은 요해지는 부분이라는 말이죠.
그리고 렌즈가 가지는 컨트라스트라는 부분은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던 R6에서 좀 사용을 해야 다른 렌즈들에 비해서 어떠하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 샘플로 올라간 사진들은 모두 R5에서 나온 원본 파일들의 리사이즈본인데,
R6와 R5가 가지는 세팅이 원체 차이가 많이 나서 현재 제가 R6에 사용하는 클라리티는 -2인데,
R5는 0인 표준에서 사용중이라 명확하게 RF 100mm의 렌즈 명암비가 쎄다 약하다를 말씀 드리기 애매한 상황입니다.
이는 R6에서도 좀 사용을 해 본 후에 정리를 하면서 한번 더 언급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든 사진들에 정보가 살아있으니 직접 클릭해서 보시면서 렌즈가 만드는 블러나 블러의 패턴이나,
보케의 느낌이라던가 하는 부분들을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수치로 나오는 스펙이 있는가하면 또 사진 장비라는 것이 손에서 느껴지는 성질의 것도 있을테고
그리고 미적인 관점에서 느끼는 바도 큰 부분인데 이는 제가 좋다소 해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실 수도 있는 부분이라 역시 제일 좋은건 많이 보여드리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암튼 지난 주중의 시간도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의 시간 좋은 시간으로 채우시면서 힐링하는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 델타에코 2021/06/26 05:34

    어느정도 궁금중 풀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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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야모야™ 2021/06/26 07:22

    풍경이나 인물용으로도 손색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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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현대사랑 2021/06/26 07:22

    수고 많으셨습니다~^^

    (TVP1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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