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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이 모든걸 망쳤어!.jpg

댓글
  • 루리웹-3277402440 2017/05/01 21:31

    한 명이 먼저 죽길 기다리다간 결국 다 죽을 수 있다고 단서를 붙일 수는 있지만 너무 구구절절해지는군
    철학담론이라고 이 이과생아..

  • 아셴자리 2017/05/01 21:39

    합리적 해결책을 찾을거면 이과 수업 들으러 가면 될걸 왜 철학 수업 와서 깽판이냐 이거임

  • 아셴자리 2017/05/01 21:38

    애초에 저게 철학 수업이라는거 알고 수강했을텐데 거기서 굳이 합리적 해결책을 찾는게 눈치 없는 놈이지

  • 밍밍먕먕 2017/05/01 21:31

    애초에 저건 질문의요지를 이해를못한거잖아..

  • 조잘 2017/05/01 21:29

    마! 철학적으로 답변하라고!

  • 조잘 2017/05/01 21:29

    마! 철학적으로 답변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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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가당 2017/05/01 21:29

    저 학생이 더 머리좋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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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다 코토리 2017/05/01 21:30

    저 말의 뜻은 캬 고건 몰랐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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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드설명충 2017/05/01 2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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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277402440 2017/05/01 21:31

    한 명이 먼저 죽길 기다리다간 결국 다 죽을 수 있다고 단서를 붙일 수는 있지만 너무 구구절절해지는군
    철학담론이라고 이 이과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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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Nel 2017/05/01 21:31

    산파술을 정면에서 깨버리는 직구를 버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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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밍먕먕 2017/05/01 21:31

    애초에 저건 질문의요지를 이해를못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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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사라기 치하야. 2017/05/01 21:31

    아픈 5명과 건강한 1명 중 건강한 1명을 죽이고 남은 5명을 살려서 5명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와
    아픈 5명과 건강한 1명 중 아픈 1명을 죽이고 아픈4 명을 살리고 건강한 1명은 행복한 낮잠을 즐겼으니
    결국 둘다 5명의 행복을 얻었으니
    여기서 좀더 순서적인 접근을 통해서 건강한 1명을 잃지 않고 아픈 1명만 잃었다고 생각하면
    아픈4명과 건강한 1명이 사회적으로 더 행복한 결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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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사라기 치하야. 2017/05/01 21:32

    '완치된 아픈 4명과 건강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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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사라기 치하야. 2017/05/01 21:33

    아 물론 내가 말한건 저 교수가 공리주의에 대한 문제로
    얘기했을 경우에 대한 대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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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받고온경찰 2017/05/01 2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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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수염 2017/05/01 21:32

    근데 사실 저 발표자도 극단적이고 인도적인 예를 들어서 철학적 논점을 흐리는 수법을 쓴거라 이과에게 털려도 할말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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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잇소리 2017/05/01 21:41

    라고 유게이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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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네모리 아카네 2017/05/01 21:47

    수십년동안 공리주의의 문제점을 직관적으로 드러내주기위해 사용된 예시임. 때론 극단적인 상황설정이 학문의 이해를 증진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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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수염 2017/05/01 21:49

    더 디테일하고 극단적인 상황설정으로 반례가 잘못되었다는 근거가 되잖아. 공리주의가 여전히 가치가 어느정도는 있다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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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네모리 아카네 2017/05/01 21:53

    아니 저 학생의 대답도 똑같은 윤리적 딜레마를 여전히 내포하고 있음. 나머진 밑에 써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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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네모리 아카네 2017/05/01 21:54

    수십년동안 써온건 괜히 써온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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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수염 2017/05/01 21:55

    그러니까 그건 공리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생각할 경우 딜레마가 성립이 되는거고, 애초에 공리주의를 전제로 두면 저 학생의 상황은 딜레마 성립이 안된다니까? 수십년동안 써와도 완전히 공리주의가 논파되지 않은 것 역시 이유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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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네모리 아카네 2017/05/01 22:03

    하... 바보야 교수의 질문이 애초에 공리주의의 모순을 드러내기 위한 질문인데 공리주의를 왜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나?
    공리주의도 칸트주의도 버리고 너가 가지고 있는 직관적인 윤리관으로 들어가야 공리주의가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지
    공리주의가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기 위한 질문인데 공리주의를 전제로 깔고가야한다는 이상한 말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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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수염 2017/05/01 22:13

    이 멍청한 친구야. 그러니까 교수가 그런식으로 강제 프레임을 깔고 있다는 얘기잖아. 다른 예를 들어볼까? "전국민이 적대국에게 공격당해 나라가 멸망하는 것과. 2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강제 징병을 시행해 방어하는 것 중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적절한 보수를 지불하고 적합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모병제를 시행하면 안되나요?" 라는 질문을 하는게 문제 있는거냐? 프레임질에 반박해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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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수염 2017/05/01 22:14

    교수의 기본전제에 무조건 찬성할거면 질문 시간을 왜 두냐? 닥치고 교수말을 외우라고 하면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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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네모리 아카네 2017/05/01 22:16

    아니 니가 든 예시는 질문의 목적이 다르잖아. 적절한 군병력 유지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어떤 방식이 국가 안보에 가장 도움이 될 것인가가 목적이고 지금 마이클 샌델의 질문은 요지가 다르지
    공리주의가 과연 완벽한 윤리관인가? 아닌가? 에 대해 생각하게 하려고 저 질문을 던진거잖아.
    그리고 교수가 '공리주의가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기는 했니? 니한테 생각하게 하려고
    윤리적 직관으로 판단하게 하려는 거잖아. 제발 아무 말이나 주워섬긴다고 다 말이 되는게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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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수염 2017/05/01 21:33

    원론을 논하려 했으면 원론만 말해야 했고, 디테일엔 또 디테일이 있으니 저 이과생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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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관 2017/05/01 21:35

    저래서 가끔 철학이나 역사학 강의에 이과 마인드나 사고방식 있는 사람들 오지말라는 교수가 생기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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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사라기 치하야. 2017/05/01 21:36

    지금 비추 1명은 철학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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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셴자리 2017/05/01 21:38

    애초에 저게 철학 수업이라는거 알고 수강했을텐데 거기서 굳이 합리적 해결책을 찾는게 눈치 없는 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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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에쓰팔 2017/05/01 21:44

    한국식 마인드인데, 이런식으로 하니까 애들이 발표를 안하는거임.
    씹소리중에서 좋은의견이 나온다고 믿는 서양식 마인드니까 저런 학생이 2층에서 마이크까지 들고
    저런 씹소리 한번 하고, 교수도, 캬 논점은 좋은데 그거 아님 ㅋ 딴거 없냐? 하는 식의 수업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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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셴자리 2017/05/01 21:50

    한국식 마인드를 떠나서
    수학시간에 1+1= 이라는 질문에 창문이요라고 대답하는거랑 같음
    답 자체는 보면 맞는 말이지만 애초에 수업의 논점을 떠난 대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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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333113210 2017/05/01 21:50

    철학은 어떻게 내 인생을 맘 편히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하는 학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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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에쓰팔 2017/05/01 21:52

    저건 그정도의 헛소리가 아닌데? 두개의 선택지중에 뭘 하겠냐 물었을때, 그거말고 다른 선택지는 이런게 있는데 안되나요? 라고 묻는건 그다지 논점에서 크게 벗어난게 아님. 그리고 수학시간에는 주어진 문제의 답을 푸는건데, 그거랑 저건 전혀 다른 문제임. 특히 철학수업에서는 요즘 씹소리를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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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에쓰팔 2017/05/01 21:54

    기차문제 잘 알거다. 이 문제를 논한때, 의도적으로 1명을 죽일것인가, 아무런 조치를 안함으로써 5명을 죽일까? 의 문제에서, 그냥 기차를 탈선시켜서 모두가 죽던가 모두가 살던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하겠다 하면 그건 논지에서 벗어나지 않은것과 같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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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셴자리 2017/05/01 21:56

    저 수업은 철학 수업이지 창의력 수업이 아니란다
    문제 자체가 1명을 살리는것과 5명을 살리는 것 어느것이 더 가치로운가가 주제지
    어떻게 살려야 효율적으로 살리는가가 요점이 아니란다
    창의력 자랑은 다른 곳 가서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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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에쓰팔 2017/05/01 21:57

    유튜브같은거에서 외국 철학수업 몇개만 봐도 그다지 이상한 상황이 아닌데...
    별 시덥잖은걸로 고집부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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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15 2017/05/01 22:00

    강의 논점이 흐려지잖아.. 문제 풀 때 자기 내키는대로 푸는게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하는거랑 같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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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15 2017/05/01 22:01

    어머니와 아내가 물에 빠졌을때 누구부터 구하겠냐는 질문에 저는 평소부터 수영연습을 열심히 해서 둘 다 구하겠습니다 하는거랑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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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1신탐지견 2017/05/01 22:02

    에이ㅋㅋ 한국식 마인드 까고 서양식 교수법 빠는 건 좋다만 이 경우를 실드치긴 너무 무리수ㅋㅋㅋ
    저건 두 가치를 이해시키기 위한 일종의 철학적 모형이자네. 일부러 두 가치를 비교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만들고 단순화한 예시라고. 저 예시에서 a와 b중 어느게 나은지 묻기는 하지만 사실 정말 a와 b에 대해 묻는 게 아니잖아ㅋㅋㅋ 환자 살리는
    법이 아니라 다수를 위한 소수희생이 옳은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인데, 예시의 디테일에 집착해서 c로 하면 더 좋을텐데요, 하고 대답하는건 그냥 눈치없는 헛다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ㅋㅋ
    그리고 한국에서도 인문학 강의가면 전제 이해못하고 저런 씹소리 하는 애들 많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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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셴자리 2017/05/01 22:06

    논점을 자꾸 흐리는데
    저건 '억지로라도 더 많은 사람을 살려야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임
    거기에 대한 대답으로 예, 아니오라는 대답과 왜 그런가하는 생각을 묻는건데
    '억지로 안 살리면 되잖아요?'라고 말하는거임
    질문 자체를 부정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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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은엉덩이의모조품 2017/05/01 22:09

    난 그래도, 저런게 좋은 현상이라고 보는데
    아마 저 이후로, 저 강의자는 앞으로 좀 더 헛점없는 예시를 준비할테니까. 강의자 또한 한단계 더 진화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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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에쓰팔 2017/05/01 22:10

    출제자인 교수의 의도가 아무말이나 해보라는건데...
    좀 혼란스럽네...저 상황은 전혀 이상한게 아니고 극단적으로 븅신학생의 등장도 아닐뿐더러
    교수가 빡친것도 아니고, 문제의 논점에서 크게 벗어난것도 아닐 뿐더러, 철학수업은 저렇게
    헛소리 하면 그거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이 일반적인데, 뜬금없이 철학수업 자체의 근간을
    부정하는 몇명이 엉뚱소릴 하는걸 보니까 내가 다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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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셴자리 2017/05/01 22:13

    애초에 헛점을 찾아서 거기서 돌파하려는거 자체가 논점에서 벗어났다는 뜻임
    헛점 막는거 자체는 어려울게 없음. 그냥 꼭 둘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고 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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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에쓰팔 2017/05/01 22:14

    철학수업은 교수가 나와서 자기생각을 주절주절 말하고 학생들이 받아적는 그런 수업이 아님.
    애초에 한국식 교육이 문제가 많다는거 전세계가 인정한 상황에서, 한국식 교육을 부정하는게
    특별히 이상한건 아니라 생각하고, 저사람의 경우 워낙 유명해서 저렇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발표의 형식을 취하지만
    일반적인 철학수업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서 학생의 대부분이 자기 생각 하나씩 던지면서 그렇게 논리를
    발전시켜 나가는게 일반적인 수업 방식임. 그중에서 정말 1+1이 창문이라는 헛소리까지 나오더라도, 수업의 일부로
    치는게 상식적인 거고. 왜냐면 누구나 엉뚱한 생각을 할 수 있거든. 그거 막으면 결국 아무말도 안하는거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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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셴자리 2017/05/01 22:17

    니가 하는 말도 맞아 근데 본문과는 맞는 설명이 아님
    본문은 이 상황에서 니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묻는게 아니니까
    두개의 상황이라면 넌 어떤걸 선택할까라고 묻는 상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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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셴자리 2017/05/01 21:39

    합리적 해결책을 찾을거면 이과 수업 들으러 가면 될걸 왜 철학 수업 와서 깽판이냐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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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될리가없지 2017/05/01 21:40

    헤헤 아픈 다섯명도 죽게 냅두고 위에서 자는놈도 같이 죽여야지 에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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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sy 2017/05/01 21:41

    자유로운 답변에 비판이 너무 많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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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5987094 2017/05/01 21:44

    난 저게 왜 철학을 부수는 답인지 모르겠다. 생명에 관해서 철학적으로 고민한결과 저런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한거아님?? 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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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주몽키 2017/05/01 21:47

    오빠는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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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셴자리 2017/05/01 21:49

    어떻게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이 아니니까
    순리대로 5명을 죽게 냅두는것과, 순리에 어긋나도 한명을 죽여 5명을 살게하는것
    둘중 어느쪽이 더 옳은가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이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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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ㅂㅣ추 2017/05/01 21:51

    저 문제의 요지는 한생명과 다수의 생명 중 선택을할 때 당신은?? 이지
    다섯명을 다 살릴수 있는 방법은??이 아니라 그런거 같다
    저렇게 따지면 따질수있는게 한도끝도 읎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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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더 2017/05/01 22:00

    지금 주제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고 윤리학, 윤리론에 관한 질문이잖아. 합리성을 원하면 이과수업 들으러 가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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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네모리 아카네 2017/05/01 21:49

    저 학생의 대답도 문제가 있음. 그렇다면 다른 4명을 살리기위해 1명이 죽길 기다린다는건 윤리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여전히 존재함. 답변을 그럴싸한것 같지만 합리에만 얽매여서 여전히 같은 윤리적 문제점이 존재한다는걸 간과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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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캣 2017/05/01 21:49

    문돌이의 뇌=우동사리. 쓸데없는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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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YAK 2017/05/01 2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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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밀 2017/05/01 21:50

    문제의 요점은 주어진 조건에서 당신의 창의적, 합리적 문제해결 능력을 보겠다는 게 아니라, 멀쩡한 소수를 희생시켜서 다수를 구하는 선택을 당신은 하겠느냐 안 하겠느냐 그리고 왜 그런 선택을 했느냐 이거니까 저 학생은 동문서답한 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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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브레스 2017/05/01 2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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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캣 2017/05/01 21:51

    뿅뿅까고 멀쩡한 사람을 몰래 죽여서 5명을 살리는건 잘못된거지. 5명은 그냥 병걸렸으면 뒤져 멀쩡한놈 건들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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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nscis 2017/05/01 21:53

    아니 애초에 철학 자체가 논리학과 수사학에 기반을 둔 학문이었다고!!
    괜히 철학이 과학의 아버지가 아니야!!!
    철학 과목에서 논리 내세우는게 이상하다고 까는것이야 말로 반철학적인 행동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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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정원사 2017/05/01 21:53

    아픈사람은 어쩔수없지 건강한 사람을 희생시킬 아무런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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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ntendo 2017/05/01 21:54

    철학이고 뭐고 그래서 쟤사 저질문 안하면 어찌 마무리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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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수염 2017/05/01 21:56

    발표자 자기 말이 맞고 공리주의가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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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568145386 2017/05/01 21:57

    저런 극단적인 상황에 안 닿이는게 세상사이긴 하다. 최소한 사람들이 왕복하는 시대에선
    저런 질문은 가끔 해보는게 좋지 거기에 억메여 이상한 철학을 만들기 시작하면 그건 괴물이 되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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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러지다 2017/05/01 21:58

    근데 애초에 답을 두가지만 제시하고 거기서 고르라고 하면 그게 철학이냐?
    원래 철학이 한정된 답에서만 헤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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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 2017/05/01 21:58

    학생이 말한 답안이 철학적이지 않은 이유가 뭔데? 좀더 극단적이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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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더 2017/05/01 22:01

    지금 샌댈 교수의 질문은 윤리학적인 접근을 해야하는것인데 합리적인 선택을 들이밀고 있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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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더 2017/05/01 22:02

    저 2층 학생은 말하자면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콘은 살이 찌는가? 그렇다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콘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에 대한 대답이 콘 부분을 덜 먹으면 됩니다! 이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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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 2017/05/01 22:03

    합리적인 것과 윤리적은 것은 별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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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 2017/05/01 22:04

    글쎄 내가 보기엔 답변한 학생이 민트초코를 살 안찌게 먹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질문이 뿅뿅같다고 말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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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네모리 아카네 2017/05/01 22:04

    아니 합리적으로 접근한답시고 했는데 똑같은 윤리적 문제점을 내포함. 4명 살리기위해 1명 죽는걸 결국 지켜봐야한다는 거잖아. 저 학생 말대로 하더라도 공리주의의 모순은 똑같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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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1신탐지견 2017/05/01 22:10

    다수 위한 소수 희생이 옳은가 그른가를 예시를 들어 물었는데 예시의 디테일에 집착해 헛소리한거라...
    쟤 의견을 질문에 맞추어 관념적으로 확대해석한다 해도 '어차피 희생될 다수 중 하나를 미리 희생하는게 최선'이라는 얘긴데 이건 전제가 너무 많이 필요해서 철학적 논의가 어려워 보임. 저 예시 안에서만 기능하는 답변임.
    물론 교수의 논의가 더 진행되어서 그렇담 무엇이 최적의 방법인가,를 묻는 단계까지 갔다면 해도 될 법한 얘긴데, 저 단계에선 교수가 일부러 소수희생의 정당성을 청중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냥 강의흐름 깨는 헛소리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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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융신 2017/05/01 22:07

    철학엔 합리성이 없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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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 2017/05/01 22:08

    답안지에 없는 답안 써냈다고 눈치없는 놈이니 뭐니 소리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가 더 루리웹에서 재미있는 주제일거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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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럴 호 2017/05/01 22:10

    저런 대답 해봤자 그런 선택지는 없다고 가정하고 진행하거나, 다른 예시로 바꿀 거라서 별 의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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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月山明博 2017/05/01 22:11

    자 여러분 장기기증자가 나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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