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친구아들 돌잔치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니콘 크롭바디+서드파티 줌렌즈(탐론이었던듯?)+스트로보(430ex크기) 이걸로 처음부터 끝까지 찍네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던건 카메라 파지하는 자세가 왼손으로 렌즈를 받치는 게 아니라 렌즈 위로두고 줌링을 조절하더라구요.
천장이 그리 낮은 편도 아니고 장식이 많은데 스트로보는 하늘을 향하고, 작가분은 행사장 정면 가운데서 꼼짝도 안하고 서서 촬영만..
문득 든 생각이 '저기서 저 화각에 무슨 사진을 찍는걸까?' 라는 정도더라구요. (친구녀석의 회사동료들은 제가 작가인줄 알고있다는 씁쓸한 후문이...)
이게...돌스냅 진입장벽이 낮은 걸까요 아니면 파티하우스 뭐 이런데서 계약된 서비스 개념의 촬영인걸까요?
https://cohabe.com/sisa/203507
돌스냅은 진입장벽이 낮은건가요?
- 희키 정식연재하는 만화.jpg [6]
- 쿠르스와로 | 2017/05/01 18:46 | 5993
- 문재인 후보 경호팀의 뭉클한 사연.jpg [18]
- 토드헤인즈. | 2017/05/01 18:42 | 4751
- 60대 손석희가 20대에게 고함 [9]
- 나나무스꾸리 | 2017/05/01 18:40 | 5935
- 나한테도 이런날이...시계유 [10]
- 007☞ | 2017/05/01 18:39 | 4361
- 시노자키랑 한번하기 [0]
- yoshinoya | 2017/05/01 18:39 | 3653
- 롯데과자 골라담기 [25]
- 꼬꼬마투털이 | 2017/05/01 18:39 | 6027
- 돌스냅은 진입장벽이 낮은건가요? [20]
- V레온V | 2017/05/01 18:37 | 3982
- 여태껏 써 본 우산 중 제일 튼튼한 우산 有 [41]
- 지구별유람선 | 2017/05/01 18:35 | 5367
- 렌즈 가격의 급락에 대해 [5]
- 일시적인_생각 | 2017/05/01 18:35 | 3162
- 뻘글동물을 좋아하는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아빠.jpg [45]
- 깐순 | 2017/05/01 18:34 | 2328
- 인사담당자가 자녀의 자소서를 읽어보았다 [11]
- 감동브레이커 | 2017/05/01 18:32 | 2328
- 오빠 선거야? [10]
- I-DEAS | 2017/05/01 18:30 | 5501
- [여론조사] 안철수 지지율 20% 붕괴 [38]
- 장밋빛미래 | 2017/05/01 18:28 | 2513
- [잡담] 두 달 만에 8천컷을 찍었네요. 대부분 어느 정도 찍으시나요. [3]
- 안도라/ZAGM™ | 2017/05/01 18:26 | 5538
- 문준용씨 인터뷰 [13]
- voodocile | 2017/05/01 18:25 | 5143
단가에 따라 다르겠죠 ㅎㅎ
ㅎㅎ 그런거군요
단가에 따라 다르겠죠 ㅎㅎ(2)
웟분말씀대로 가격에 맞는 포토가 갔을겁니다.
ㅎㅎㅎ
친구놈한테 얼마주고 계약한건지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ㅋ
저려미->저려미퀄리티
돈따라갑니다 촬영은..
결과물이 좋다면 상관 있을까요 ㅎ 가격에 맞는 포토그래퍼가 나왔을거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결과물 확인이 단기간내에 안된다는게 함정인것 같네요 ㅋ
지인이 메인으로 찍은거 아닐까요?
엄마에게 10~13받고
포토에게 페이 7만원 주는 최저가 싸구려 업체도 장비 데드라인이 D700, 오두막 입니다
그날 사진 촬영한 사람이 둘이었는데...
한명은 저고...다른 한분은 작가분이라고 들었네요.
스냅업계가 경쟁이 치열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의외였던터라...돌잔치 행사업체에서 같이 계약된건가~ 라는 생각만하고있었습니다.
실력도 실력인데 역시 영업...
ㅎㅎ 영업력은 중요한거군요
커메라보다 실력입니다. 데스막투 쓰는 분들도 있어요. 파지법도 이상한데 100만씩 받음서 합니다.
실력자라고 보기에는 뭔가 굉장히 어설퍼보여서요 ㄷㄷㄷㄷ
보통 스냅작가분들 보면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장면을 담아내시던데 움직임이 거의 없으시더라구요.
스트로보도...아무리봐도 천장바운스 각이 안나오는데 천장으로 바운스치고계시고...
돌잔치 사진나오면 한번 보여달라고 해보려구요 ㅋ
저도 취미로할때는 파지법이란걸 생각을 했는대,
스냅을 하면서는...
그냥 나 편한게 장땡이더군요.
저도 글쓴이 말씀처럼 렌즈윗부분으로 줌링돌리곤 합니다~ ^^*
몇백줘도 못찍는놈은 못찍습니다 장비를 떠나서
스냅사진 실력없는사람들 너무 많아요
저도 실력없어서 장비빨로 커버를 ㅋㅋㅋㅋ (전 프로가 아니니 ㅋ)
결과물이 중요하겠죠.
싸면 그민큼 결과물도 보장하기 힘들죠.
가격대에 맞는 , 서브작가분이 오신것 같네요~
돌스냅 특성상
상황에 맞는 렌즈교환도 필요하고
아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으려면 많이 움직여서 촬영해야되거든요~
엄마 아빠를 리드하여
포즈나 느낌도 끌어올려
촬영이 되어야 하구요~
음. 그냥 제자리에서
촬영했다고 하니,
완전한 돌스냅은 아닌듯 보이며,
그냥 기록용 사진 같은 느낌이네요~
돌스냅은 아이들 다루기가 쉽지않아서
셀프웨딩이나 웨딩스냅에 비해서
접근이 다소 어려운 편이고,
웨딩의 경우에는 다양한 작가님들께서
쉽게 접근하시는것 같습니다~
한 석달전에 사촌누나 돌잔치 메인(?) 했는데 미러리스에 삼식이였어요 ㄷㄷㄷ
포럼에 사진하고 올렸는데 현직에 계신 분이 칭찬을 해주셨어요 덜덜...
틀에 박힌 시야, 구도, 색감은 저도 싫어하는데 저는 그냥 일반인이라 막 찍었는데도
칭찬을 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헐....ㅎㅎ;;
장비가 좋으면 화질이나 건질 사진들이 많아지겠지만 역시 장비보단 센스와 실력 아닐까요?
물론 플래그쉽 쓰면 더 좋겠죠 ㄷㄷㄷㄷ 쓰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