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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의 수상 소감 을 보면서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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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의 수상소감?
1편을 올렸었습니다...
물론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동생 뻘인 준용이에게 훈수도 뒀는데,,,
(누군가는 관리 신고를 했고,,, )
몇몇분들이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시길래,,,
솔직한 이야기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1편을 쓰면서 제가 조금 분노했던 이유는, 준용 이의 워딩 때문이었습니다.
아르코 지원금은
작가로서 좋은 전시회를 진행하라고 어찌보면, 국민들이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워딩을 공식 페북에 적을 필요도 없고요,
심사위원들이 문준용에게 감사를 받아야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문준용은 실력이 있어서 6900만원을 받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에 대한 결과 역시 냉정하게 평가해야 지요?
ㅡ 사실상 이 결과 평과 가 조금 어 렵 다.... 라는 점 주목합니다..
왜냐하면,,, 다시 도돌이표해서 : 이것은 감성, 감정, 주관적 ' 예술 ' 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ㅡ 전시회 만 여는 것으로 , 그냥 끝 입니다. ( 즉 결과의 내용은,,,, 심의, 심사, 평가 할수가 없습니다..여기서 모순이 도출되지요 )
ㅡ 바로 아래 댓글은 문준용 수상소감 1편에서 저의 가슴을 가장 후벼팠던 분의 댓글입니다. 닉넴은 지웠습니다.
d~~~~~ 2021/06/19 12:50:40
대부분의 지원금과 여러 기회들은 실제 작품보다 페이퍼작업 잘하는 이들이 대부분 차지합니다
제대로된 위원회나 지원을 위한 기관이라면 발로 뛰어 지원 대상자를 찾아내야겠지요.
예술인복지법과 재단은 출발부터 문제가 있었습니다. 복지법 만들어질때부터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냈는데...
특히 재단은 정치적 상황으로 출발되었습니다.
요즈음은 조금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지만 업던것을 만들다보니 여러 곳에서 하던 업무를 가지고와서 중복되게 하다보니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술로 먹고살지만 예술인등록 안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대한 자력으로 생존하려고 합니다
ㅡ 일반인들은 예술을 잘 모릅니다. 사실상 예술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늘 샤갈과 피카소 전시만 가시니까요...
ㅡ 정부 지원의 예술 지원금들이 얼마나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릅니다. 공공미술이라는 이름으로 한팀에 4억원의 국비가 들어가도
'예술' 이라는 명목하에 묵인되어야 합니까? 거의 로또 급이네요...
저는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좌 도 우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비판적으로 보고 싶을 뿐입니다.
자게이들중 저와 같은 분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또 하나 믿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예술의 국고 지원제도들입니다...
아래의 기사는 ,,,
여러분들이 몰랐던,,
그리고
제가 늘 보아오던,,, 이야기들입니다..
그냥 2개만 올려봅니다...
문준용 이야기 나오면,, 늘 나오는 댓글들이 있죠.
" 아니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했다는데,, 왜 문준용을 까? "
그 공정이라는 것이,,
참으로 애메 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첨부한 기사에서도,,늘상 도돌이표 답변
ㅡ " 심사는 공정했다 " 라고 나오지요...
(그렇다고, 문준용이가 불공정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ㅎㅎ 아무것도 알수 없다는것이 단지 슬픈 뿐이죠,ㅎㅎ)
ㅡ 연합뉴스 기사 중, 불과 바로 작년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007120040263
탈락한 팀들은 기자회견에서 "당시 모 평가위원이 심사 도중 심사장에서 나와 밖에서 발표 준비 중이던 해당 단체 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류를 확인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동구는 "확인 결과, 해당 평가위원은 심사 중에 기침이 나서 심사장을 나왔다가 단체 대표자와 인사를 나눴다"며 "해당 위원은 정상적으로 평가를 진행했고 평가 과정도 공정해 심사 결과를 무효로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공공 프로젝트 사업 수행 팀에는 4억원이 지원된다.

바로 작년 서울문화재단 ( 이전에도 몇몇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의 기사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00713545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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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푸른가랑 2021/06/20 11:12

    지원금을 받았다고 한 글쓴이에게도 고대로 적용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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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과객 2021/06/20 11:13

    그렇죠,
    자기반성적인 회의와 비판의 글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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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가랑 2021/06/20 11:16

    잣대를 본인에게도 엄격하게 하셔야죠, 지난 글에 스스로 쓰신 것처럼본인의 허접한 작품에 세금 쓰였다고 생각하면 보는 사람들 다 기분나쁘죠, 최소한 본인이 문씨보다는 한국 예술계에서 더 유명거나 가치있는 작품을 만들었는지 고민도 해보시고요. 어차피 문외한 입장에서는 현대 예술은 쓰레기랑 예술이랑 한끗차이인데 그 바닥에서 돈 노나먹는거 지들 밥그릇 싸움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문준용이 돈 받아서 배알이 꼴리는거면 그냥 그렇다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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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해라 2021/06/20 11:17

    본인은 지원금 반납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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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과객 2021/06/20 11:19

    적당히해라님 환영합니다.
    예술인지원금은 다양합니다.
    제가 불공정하게 받았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감사히 받았고, 그래도 여전히 허접한 작업을 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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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과객 2021/06/20 11:21

    흐으음 개인적인 걸 물어보시니,, 이렇게 대답해도 될까요?...
    자게에 제가 저의 작품에 대해 적을때 말입니다.
    그냥 허접하다 라고 적을 뿐입니다.
    문준용이처럼 실력있는 작품이라도 자랑하기 싫어서요.~
    SNS 나 자게 는
    작가가 자기 작품이 뛰어나다 스스로 말하는 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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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해라 2021/06/20 11:23

    ??본인은 공정하고 문준용은 불공정하다고요?
    본인이 공정하게 지원금 혜택을 받았다는 근거는?
    아니 위에 언급한 공공미술 기사처럼
    문준용도 심사에 있어 불공정함이 포착됐다는 근거를 가져오면 이해하겠는데
    님 뇌피셜 말고 무슨 근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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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가랑 2021/06/20 11:23

    작가가 자기 작품을 자신있게 사람들에게 보여주지도 못하면서 작가라고 글 쓰는 것 자체가 현대 미술 같네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그런 행위가 가치없고 허접하다는 겁니다. 그런 곳에 제 세금이 쓰였다니 아까워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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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과객 2021/06/20 11:27

    적당히하셔요~
    저는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글씁니다.
    문준용도 공정하게 받았을거라 생각됩니다.
    ㅡ 페이퍼작업과 프리뷰, 만으로 한팀에 6900만원, 혹은 4억원 이 주어지는 제도에 대한
    단상입니다...
    제 글 어디에도 문준용 개인이 불공정하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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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과객 2021/06/20 11:29

    작가명은 따로 있습니다..
    자게에는 기분풀러 가끔 옵니다^^
    저도 정부예술 지원받은 현대미술 전시장 가면,, 세금이 아까울때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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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타이거 2021/06/20 11:28

    맞아요 바보들이에요 몰라서 알아보지도 않아서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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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트래블러 2021/06/20 11:15

    원래 금수저들 특징이 부모님 잘만난거 인정안하고
    다 스스로 자수성가했다고 착각하고 망언 씨부리고 다니는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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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미나리에르 2021/06/20 11:15

    문준용 탓하다가 저런 예술인 국가지원 제도 자체가 없어지면요? 만족하실라나?
    관심없는 입장에서, 예술인지원?
    졸라 세금낭비 개뻘짓으로밖에 안보입니다만.
    저딴거 그만했음 좋겠네요. 세금축내는 그지들 양성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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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과객 2021/06/20 11:17

    공론화가 필요하겠지요...
    님의 마지막 구절이 제 가슴을 후벼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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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venfingers 2021/06/20 11:15

    문준용을 위한 분야가 새로 생겼고
    그 돈을 받았는데
    대깨들은 의심할 일이 없다고 주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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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만할건데 2021/06/20 11:17

    근거좀 가져와보
    못가져오지?
    그게 니들 수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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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venfingers 2021/06/20 11:19

    자게에도 자료가 돌았는데
    그걸 못 봤다고?
    키워드 검색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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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해라 2021/06/20 11:16

    어떤 심사든 주관이 없는게 있나요? 시험도 아니고?
    그러면 수치화 해서 필기 시험처럼 평가를 하자는건지.
    아예 예술 지원금이 문제니 아예 끊어버리라는건지
    대체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가요??
    대안도 없이 그냥 심사가 주관적이니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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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짝찍고 2021/06/20 11:17

    자칭 문화계 있다면서 이런글을 쓰는거 보면...
    되게 웃김...
    결국 문화 예술 이라는게 구라다... 라고 밖에 안됨.
    물론 뱅퀴시는 직접 수준있게 입증했고 또 이렇게 바보 같이 인증하기도 함.
    안타까움... 결국 이런게 바운더리만 좁힐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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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과객 2021/06/20 11:25

    뱅크시 저도 좋아합니다.
    뱅크시는 미술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작품과 사회에 대한 위트있는 풍자가 일품이지요....
    참고로
    뱅크시는 지원금을 받지 않았겠지요?.. ㅎㅎ
    자신을 숨기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신의 작품이 실력있다고 자랑하지도 않을겁니다..
    지원금을 받지 않고도,, 말이 아닌 결과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은 예술이
    많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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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짝찍고 2021/06/20 11:27

    업계계시다니 본인부터 신청도 말고 받지도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마시고 문화예술 활동에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뱅퀴시처럼 되시면 같은 방법으로 지원금 까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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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개비 2021/06/20 11:18

    대통령 가족들은 그냥 평생 연금주고 취업이나 사회활동을 제한해야 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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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후크선장 2021/06/20 11:20

    아주 쉽게 생각해봅시다.
    박근혜는 결혼을 안했으니, 패스하고...
    이명박 아들이 저런걸 지원해서 받았다칩시다.
    이명박 아들은 공정한 절차를 거쳐 받은거다라고 합니다.
    자 이때 SLR자게이들이 "문제없네~ 괜찮네~" 라고 할까요?
    그렇다면 인정~
    근데 이명박 아들이 저런거 신청해서 받았다면 죽자고 깠을텐데..
    문준용이 저런거 신청해서 받았다면 괜찮은거라구~ 빼액~ 이러는건 좀 웃기는거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 아들이면, 그냥 저런거 안했으면 좋겠네요.
    좌우를 떠나, 괜히 시끄럽고 오해받지 않게 저런거 신청안하고 안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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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참교육협회 2021/06/20 11:25

    비교를 할때는 비슷한 것 끼리 비교해야죠
    이런 애하고 비교를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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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플레이스테이션 2021/06/20 11:26

    사실상 선택적 분노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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