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바뀐 아이 일본판..환경이 더 중요..jpg

이거는 유전 얘기는 안 나오고 가난한 집의 경우 고등학교도 안 보낼 정도로 극단적인 가정환경에서 본인이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몰랐을 이야기니까

부모 지능이야 모르지만 결과로 봤을 때 가난한 집 애는 중졸 화물기사고, 부잣집 간 애는 사립고 대학 일류기업 테크 탔으니까 어쨌든 환경이 더 중요한 건 확실함.
생각해보면 오히려 한국 사례가 말도 안되게 극적일 정도로 특이사례고, 일본 사례가 인구 대부분인 표준편차이내 정도 지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거라고 봄

ㄴㄴ 내 생각은 다른게 보통 기준에서 생각해야지 고등학교도 안 보낼 정도로 가난한거는 ㄹㅇ 극단적인 사례임
한국 사례는 적어도 학교는 보낼 수 있는 수준의 가난함인데 그것도 사실 보통은 아니지
그리고 애초에 유전 얘기가 전혀 나오지 않았으므로 글 자체도 다루는 내용이 다름
이 글애서 유전 얘기가 나왔으면 이 사례에 한 해서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나올 수 있는데 이 글 자체만으로는 그런 말이 나오기 어렵지
아예 학교에조차 갈 수가 없으면 능력을 못 피는게 맞는데 현실적으로 진짜 찢어지게 가난한 경우들 제외하고 요즘 고등학교도 못 보낼 수가 있음? 나라에서 대학교 지원 다 해주는데
이게 더 특이사례야

암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래 글은 유전과 환경 둘 다 변수로 작용하고 유전이 우위인걸 보여주었고
지금 이 글은 환경만 변수로 작용하고 유전은 내용 자체가 나오질 않음
논리 자체가 성립하기 어려움
근데 어차피 인터넷에 떠들어봐야 '서로' 설득 불가능이니 ㅋㅋ 여기까지만 말하겠음

아니 자꾸 한국 사례는 유전 요소가 나온 양 말하는데 한국 사례에서도 부모 지능 안 나온 건 매한가지임.
재산이나 학력으로 간접유추할 거면 일본 사례에서도 자산가인 걸로 지능 유추는 할 수 있음.
그리고 한국 사례에서도 난치병이라는 특이 변수 때문에 부잣집에 간 애의 지적 능력에 대해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건 매한가지임.

한국 사례에서 부모 지능 나왔어;; 글을 안 읽었네
부자집 부모 서울대에 친척들 전부 명문대, 가난한 집 가족들 전부 공부 못해서 그 바뀐 애가 집안의 기둥이었다고 글에서 설명하는구만
유추가 아니라 정확히 나온 내용으로 판단을 해야지;; 한국은 정확히 변수들이 나왔고 너가 가져온 일본 사례는 변수가 아예 안 나옴

그니까 그건 지능이 아니라 학력이지. 한국 사례에서 가난한 집 부모가 초졸이라는 건 니가 말했다시피 지능과 별개로 집안환경이 극단적으로 안 좋았단 거임. 이 경우에는 공부 잘 한다 못 한다는 지능을 제대로 판단해낼 수 없음. 환경이란 변인이 이미 반영 된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