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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비혼녀의 삶.jpg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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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비혼이라는 말은 대체 누가 만들어낸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간다고 왜 말을 못해 ㅋㅋㅋㅋ
요즘은 안가는 사람도 많아졌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요즘 자식 4명키우는 집이 어디있나요
60대에 접어드신 비혼 남녀분들이랑 이야기 많이 나눠봤는데 공통적으로 배우자 못만난것에 대한 후회는 있더군요. 지금도 잘살고 계시지만 그래도 나이가 드시니 아쉬워하는 면은 있는듯
니미럴
할매..고생하세여..
가끔 그런 상상을 합니다… 애들 없으면… 내 카메라는 라이카에 A1일거야… ㅋ
취미가 사진 하나만 돼도… A1일텐데… 이리저리 싸질러 놓은게 많아서… ㅋㅋㅋ
욜로 즐기겠다고 비혼비혼 노래부르던 지인들이 이젠 50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결혼에 대한 후회 같은건 내색 안하는데
건강에 대해서만큼은 엄청 예민해 지더라구요.
감기만 걸려도 폐렴으로 이어져서 독거사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깔려 있어요.
안스럽긴 하다만 자업자득이라....
여행도 하루 이틀이고 나중엔 같이 갈 친구도 없죠
그리고 웬만한데 다 가보고 나면 거기가 거기이고
여행을 다니면 다닐수록 어디를 가느냐 보다는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해 지죠
결혼 안하고 여친 남친 사귀면서 즐기면 된다 하지만 그것도 젊었을때 야그지 늙으면 누가 쳐다봐 주지도 않음
틀린말은 아니지만
결혼했어도 푸념글은 올릴분입니다
정답이네요ㅎ
개인적으로 자식 없는 삶도 그렇다 봅니다.
자식없이 50세 까지는 진짜 여행 많이 다니고 즐겁게 사는데
60대분들 중 자식없는 분들 보면..
조금은 초라해지고 외로워진다고 해야할까요?
아무리 사랑하는 아내랑 함께라지만
환갑때 친구들은 자식들이 부족하게나마 밥상차려주고 챙겨주지만
자식 없는 본인들이 나가서 단둘이 밥 사먹는게 참 서글펏다고 이야기하네요
모든 인생 케바케지만
정상적이라면 결혼해서 아이들을 키우고 그 아이들이 결혼해서 낳은 손주 재롱 보는게 큰 재미라 생각합니다.
젊을때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며 고생한 사람들은 그래도 나이 들면
손주 보면서 또 행복을 느낍니다.
자기만의 가족이 있다는 사실은 인생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비혼인 사람은 모릅니다.
젊을때 뭐 건강하고 적게 벌어도 나름대로 즐기며 잘 산다 싶어도
나이 들면 병마와 싸우고 외로움은 덤이고..
집에 혼자 밥해먹고 사는거 서글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