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화재가 난 덕평 쿠팡 물류센터 상황.jpg

사각지대서 담배핀거 아닐까?
흡연실은 멀구

담배폈겠지 ㅋㅋ

근데 어디서 시작됫든 물류 센터 내부까지 번졌는데
내부에서 소화 장치 등으로 좀 막으면 저렇게 커지지 않을 거 같은데
결국 소화 시설이나 장비를 물류 센터 만들 때부터 안 갖춰 놓은거 아닐까?
그냥 우린 사고 안나 괜히 돈쓰지마... 같은 마인드 였을지도

건조하고 먼지가 많아서?
포장용 박스 9할 이상이 종이일테니까

그거보다도 흡연충문제가큼

물류 창고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게
괜히 스프링쿨러 터져서 물건 다 조지는거 보다
불 나서 물건 조질 확률이 낮기때문에
스프링쿨러 설치 안했을수도 있음

그러다 불나면 싹 조지는데 진짜 생각없네

뭐 예전에도 비슷한 물류창고 화재때
스프링쿨러 끊어놨다고 하기도 했지...

작년 7월인가 8월에 화재사고 있었잖아...

날게 났다고 생각하면 됨
코로나 이후로 쟤네들 인원이던 설비던 늘렸을 게 당연하고
그 이전에도 쿠팡이츠니 뭐 이런저런 물류사업들 막 펼치기 시작하던 시기였음
사업 확장하기 바쁘니 안전기준따윈 개나주고 문어발로 사업 확장이나 했을꺼고
관련 정부기관은 또 언제나처럼 대기업한텐 대충일해 줬을꺼고
물류창고에서 불이 안나는게 더 이상한 상황

그것들도 다 돈임...

돈 이전에 법이긴 하다만…
유지보수도 돈이지

생각해보니까 저 넓은 창고형 공장에 스프링쿨러는 박스땜에 없을꺼아니야
갑자기 소름돋았다 ㅅㅂ

진짜 불날 때 대비해서 달아야되는걸 박스 젓는다고 안 단거면 ㅋㅋㅋ
근데 소방법 때문에 설치 하지 않았을까? 아님 소방법 쌈싸먹고 지었을려나...

돈 생각하면 있어야할것같은데
소방법 벌금부터 시작해서 물건 전소되서 보상하는것보다는 물뿌리고 살릴수있는거 살리는게 싸게먹으니까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 화재때도 종이 젖으면 안된다고 스프링쿨러 설치 안했던게...ㅠㅠ

그보다 건물 자체가 화재에 취약한 게 문제의 원인임.
주거용 건물들은 근래에 드라이비트로 외벽 바른 게 큰 화재로 이어지며
법이 강화되어서 준불연 단열재 쓰게 되었는데, 저런 시설은 딱히 강제 안 하는 거 같더라고.

가건물에 들어가는 단열재 등이 불붙기 시작하면 열도 열이거니와, 유독가스까지
답이없음... 소방관님 무사하셔야 할텐데..

안에 제품들이 문제지 화재라는 게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밑에 말처럼 갑자기 확 커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