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크게 달라졌습니다
1년반에 한번꼴로 하던 카메라교체가 2년이상지속되었고
한번 사용하면 셔터박스가 나가건 픽셀이나가건 했는데 그런것도없어지고
저는 장비병이라생각했는데 알고보면 한 두번이라도 쓰는재미가 있었기에
모으는거였는데 그마저 없으니 장비욕심도 무뎌지고...
스포츠나 인물사진에서 풍경사진으로 정물사진으로 강제로 바꾸려다실패하고
무었보다 어딜 나가지 못하니 그에대한 갑갑함과
어딜 나가도 마스크를 쓰고있으니 갖혀있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코로나가 빠르게 종식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되었다 해도
이미 내삶에서 망가진 2년은 보상받을 수 없다생각하니 허무해집니다
오늘도 점심먹으러 잠시외출히며 맑은 하늘을 바라보다가도
거리에 온통 마스크쓴 사람들만 보고있노라면 대체이상황은 무었인가싶네요
여러분의 사진생활은 어떠신지요?
https://cohabe.com/sisa/2028535
코로나시대 사진생활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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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찍고 풍경도 찍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밤산책을 많이 다니게 되더군요.
제주를 가도 사람없는 한적한곳만 찾게되구요.
비슷한 사진 추구 하는 1~2명 만 있어도 같이 출사도 다니며 잼난 사진 취미 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 1~2명 인간 관계를 만들기가 힘드네요 ㅎ 빛이 아름다운 시간대 계획된 출사라기 보다는 휴일날 나갈일 있으면 카메라를 챙기게 됩니다 정작 외출해서 카메라를 꺼내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요 조명사진도 관심이 있어 집에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전 전업이 아니라 취미다 보니 사진을 찍던 못찍던 스트레스는 안받는 편입니다
둘이서 때론 혼자 그렇게 다닙니다
전 원래 사진찍으러 나가는게 아니라
나간 김에 사진도 찍고오는 생활이라ㅋㅋ 코로나라고 크게 바뀐건 없었어요ㅎ
폰카
10년 넘은 카메라 생활을 접었읍니다..ㄷㄷ
다팔아도 사고싶은 카메라도 없도 사진도 찍을일도 앖고 기록은 폰카로만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