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상적인가요??
본인 수업도 아닌 다음 수업 못 듣게하고..
교무실에 혼자 남겨서 반성문 쓰게 한거...
교칙상 0점이면.. 그냥 0점 처리하는게 맞을텐데...
안타깝네요.ㅠ.ㅠ
https://cohabe.com/sisa/2028316
컨닝을 했다고 의심되는 학생에게 선생이 한 행동이..
이게.. 정상적인가요??
본인 수업도 아닌 다음 수업 못 듣게하고..
교무실에 혼자 남겨서 반성문 쓰게 한거...
교칙상 0점이면.. 그냥 0점 처리하는게 맞을텐데...
안타깝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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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요즘 교사 왜이러나
요즘은 아니지만 자기 기분 나쁘다고 한시간 붙잡혀서 맞은적도 있는데요 뭐....
그런일당한부모들이니까 더 선생을 못믿는거죠
쪽지시험가지고 저러는거라구요? 미친
정치 견제하는것도 아니고 징계위를 열던가 해야지 애 말도 무시하고 왜 저런 판단을 함
반성문 자체는 합리적 제재 같네요.
다만 부정행위인지 판단할 때
누가들어도 수긍할만한 정황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반성문을 다른 수업 못 듣게 하고 교무실에 혼자 남아서 쓰게 한건 이해가 안됩니다만...
다음 수업까지 반성문 써오라던지 그렇게 하는게 맞지..
선생이 부정행위라고 판단했고
학생이 극구 부인하는 상황인데
한시간 수업 빼먹은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런식의 트집이 교권을 무너뜨린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수업을 못듣게 하는건 심각한 학습권 침햅니다.
교권이라는게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는 거에세 출발하는거죠.
학생이 수업 시간에 교문 밖에 나가 자살을 하는 동안 그 대단한 교권을 가진 선생이 뭘 했는지요?
부정행위 봤으면 0점 처리하면 그만일텐데요. 수업하러온사람을 왜 수없도 못하게합니까.반성문이 그리 중요합니까 수업도 못들어갈 정도로
저 교사가 무슨 안전을 침해했습니까
지도과정에서 무슨 인격을 모독했다던가 그랬으면
또 모르겠습니다.
선생은 부정행위로 판단했고
학생이 부인하는 상황이라면
선생으로서는 제재와 지도를 할수 있는겁니다.
이 문제에서 수업을 빼먹게 한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그런 식 논리면
수업도 들어야하고
쉬는 시간엔 쉬어야 하는데
그 시간빼서 반성문 쓰라고 하는건 괜찮다는것도
모순 아닌가요?
아이가 생을 버린건 안타깝지만
그런 연민 때문에
아이를 기분상하게 한 모든 사람을 가해자로 만드는건
잘못된 일입니다.
0점처리하면 자살하지 않았을까요?
오히려 반론의 기회조차없이
성적으로 남아 우등생을 계속 괴롭힐 일 아닌가요?
그때도
자살하지 않으면 문제없는 일이 되고
자살하면 문제가 되는건가요?
특이적 인과관계를
모든 교사에게 책임 지우면
교육현장에서 할수 있는 일이란 없습니다.
중요한건 교사가 선택한 방식이
일반적으로 용인된 한계 내의 것이었느냐가 요점이지
학생이 죽었느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턴가 세상이 누군가 징벌하는 일이
자신의 동정심을 과시하는 수단이 되는것 같아 무섭습니다.
안그래도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부정행위를 했네 어쩌네 하면서 법정까지 가고 사회적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저렇게 몰렸으니
주변에서 친구들 시선도 있을테고
교무실에서 반성문까지 쓰게 했으면...선생님들 오고가고 하면서 다들 힐끔힐끔 쳐다보고..
마음 약한 아이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겠네요.
요즘 교사들도 자질이 부족한것들이 넘쳐남,,,,선생님 선생님 소리만 들어서그런지..
남 말 잘 듣지도 않고 따지는거 좋아하고 답은 지가 정해놓고,,
그렇다고 죽어????
저게 자살할일이야??
선생도 이해안되지만 애도 이해안된다
본인은 힘들었을거라고?
그래서 죽을일이냐고ㅜㅜ
학생은 극구 아니라고 했겠죠 본인은 베낀게 아니라고 주장하니
근데 뭐가됐든 쪽지등이 있었으면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 한들 무슨 내용이 나올줄 알고? )
부정행위가 맞죠 핸드폰 진동만 울려도 부정행위로 간주하는데
모든 학생들 앞에서 극구 부인하니 선생 입장에선 교무실 가서 반성문 써라라고 하지
알았어 너 안 베꼇네 부정행위 아니었네 할까요
자살하지 않았으면 아무일도 아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랍안에 있을 수 도 있죠. 쪽지 시험이 뭐라고…
비단 교사 뿐만 아니라
잘못을 바로잡는 것보다 작은 잘못만 있어도 그 몇배로 심한 벌을 줘야하는게 세상에서 젤 중요한 일처럼 구는 사람들이 나라에 널리고 널렸죠.
정작 잘못을 하고도 대가리 쳐들고 다녀서 사람들 분노를 누적시키는건 특권층 몇놈인데 왜 엄한 이들을 잡는지...
피해자 가족이 저 분노를 어디에 풀겠습니까
슬픔에 선생이랑 학교에 책임을 묻는 경우 많습니다.
맞다 아니다 이전에 같이 안타까워 하면서 일단 말하는걸 들어주는게 우리 사회의 관용 아닐까요..
당사자도 아닌데 밖에서 학생 가족 이야기만 듣고 전후사정도 자세히 모르면서
선생이 어쩌고 하면서 논점이고 나발이고 비난 비아냥부터 하는 사람들은 반성 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