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고하고 안오는사람
결혼전날까지 카톡 주고 받았는데 결혼당일날 일땜에 못왔다는 사람
백날 경조사 다 쫓아다녀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하객이 신부축하고 3~4배 차이가 나니 참.....
인간관계 좋을때 결혼해야지 다들 나이먹고 먹기살기 바쁘다 뭐다하니깐 핑계만 늘고 늦게하니깐 연락 끊기고 하여튼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이 없어서
너무 비교가 됐습니다.... 푸념할때가 없어서 여기다가 합니다.
https://cohabe.com/sisa/2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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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먼저 한사람들이 갑이네요...
일때문에 정말 못왔을 수도 있죠.
그걸 뭐 하나하나 서운해하나요;
일때문이 아닌걸 알아서요...
일이든 아니든 개인의 사정으로
못 올 수도 있는건데,
그걸 하나하나 서운해하면 본인이 피곤해요.
정리하다보니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내평생 살면서 일때문에 못온다는사람은 그냥 오기싫은사람이에요 ㅋㅋㅋㅋㅋ
난정말 친하다 생각하고 회사에서 욕먹으면서까지 시간내서 경조사 다 다녓는데 정작 그사람은 내 경조사때 이런저런 이유로 못온다면 엄청서운하죠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에서 올라오는 서운함이야 인지상정인것이지
쿨한척은 혼자서 하세요
서운한게 당연한겁니다....저는 제 결혼식때 온사람들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참석 합니다. 제가 못가면 집사람이라도 대신보내죠. 대부분 사정이란거 별거 없습니다 정장입기 귀찮거나 주말에 쉬고 싶으니 핑계대고 안가는거죠. 아마 위에 댓글 다신분이 이런 케이스일듯 하네요. 받을건 받고 뱉어낼려니 이런저런 사정이 생기는거죠.
저도 어지간한 관계는 다가고, 제 결혼식에 온 사람들 결혼식에도모두 갑니다.
제가 받은거 뱉어내기 싫어하는 놈이라서 저런 댓글 쓴게 아니라,
두번째 댓글에도 본인이 피곤하니 크게 신경쓰지말라는 의미로 쓴거였습니다.
쿨한 척 한거 아닙니다.
괜히 더 신경쓰고 서운해해봐야
글쓴이 본인만 더 피곤해진다는 의미로 쓴겁니다.
일을 단지 회사 업무로만 보면 그런 사람은 그저 오기 싫은 사람이지만,
일을 사정이나 그런거로 넓혀보면 충분히 있을 수 있죠.
그리고 저는 저런거 하나하나 곱씹어 서운해하고 신경쓰면
글쓴이 본인만 더 피곤하다는 의미에서 쓴거에요.
그냥 오기 싫어서 핑계된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음... 남을 탓하기 보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그분들 다 온 거 보다 짝이 되신 그 분만 있어도 충분 하시길.
맞는 말씀이지만 저도 사정이 있어서 못간적은 없었고 모든 행사 다참석하고 축의했는데 결국 돌아온게 없어서요...돈보다 와준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을 하는데 갔는데도 안오고 물론 연락다하고 했는데두요..
안오고 계좌알려달라고했음에도 돈도 안들어오구요..
돈벌려고 한게 아니라 그냥 와서 축의안해도되니 참석해줬음 하는 마음이네요.
서운은 하시겠지만......이젠 남의 일은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가족에게 충실하면 됩니다. 하객의 숫자가 적고, 친구가 적고는 다 필요없음... 결혼 했음 그걸로 충분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못올 수도 있죠. 꼭 하객의 문제인가요?
평소에 연락 안했던 사람,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아예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나이들며 경조사 겪다보니 느낀게 마지막 저 떠나는날 아무도 오지않아도 좋을만큼 우리가족의 삶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결혼때 많이 걸러졌었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그럴수도 있다고 너그럽게 생각하시는 편이 더 나아요
끝난 마당에는 포기했습니다.
식후에 계좌불러달라고 한 사람들에게는 됐다고 했습니다.
못갈 경우도 있을겁니다. 축의금 내주는 경우는 그래도 괜찮은 관계. 못갔다고 술이라도 미안하다고 사는경우도 있을수있구요. 그날 오냐마냐보다는 이후에 어떤관계로 되는지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전 못오는 친구라고 정리하고 그러고 싶진 않네요. 오히려 결혼 할때 되니 제가 연락 많이 못하고 그랬던게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연락자주하고 꼭 온다던 친한사람들이 안와서요..
그리고 평소에 연락 안했던
사람들은 아예 연락안했습니다.
전 상대방이 결혼할때는 참석했고 그때도 상대방이 연락자주안했음에도요. 애매한 사람들한테는 아예 연락안했어요.
그냥 안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중에는 어쩔수 없이 못가는 사람도 있죠
한통속으로 처리해버리면 안되요
글쓰신분 기분은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사람하고 부대껴서 사는게 그렇게 피곤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제가 사회생활x같이 했구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보면... 댓글들 반응은..
하객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문제다.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저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다른사람 결혼식때 이런저런 이유로 불참을 한번이라도 했던 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글들이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겠죠.
(전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 것입니다.)
예전에 회사내에서 같은 팀 남직원과 같은팀 여직원이..서로 정말 친했었는데..
그 여직원이 결혼식할 때는 같은팀의 남직원이 그여직원의 결혼식때 참석을 했었죠.
그런데 나중에 그 남직원 결혼식때는 그 여직원이 이런저런 핑계로 불참을 하더군요.
(아침에 저한테 대신 축의금 좀 보내달라고 문자가 오는 ㅋㅋㅋㅋ)
이런 상황들이 꽤 많습니다.
그냥 귀찮거나 혹은 늦잠을 잤거나 뭐 암튼 여러가지 사정들이 있겠죠.
물론 그 사정들이 제각각 저마다 피치못할 사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글쓴이처럼 직접적인 당사자 입장에서는 그냥 기분이 x같을 수밖에요.
맞습니다.
그냥 다 핑계로 들리더군요... 가까운곳의 식장인데도 결혼전에 만나서 모임을 갖고 시원하게 한번 쐈는데도 오지도 않더군요...
제가 제일 기분이 나쁜건 제가 결혼식에 참석했고 사진도 찍고 축의도 했음에도 오지도 않고 축의도 안한 그런 부류들입니다. 셋이와서 축의 아예안한 사람도 있었는데 와준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오히려 축의안하고 와준게 더고맙더라구요
사실 이런 경우에는... 뭐 사이가 좋지 않다 할지라도.. 상대방이 축의금을 해줬으면..
본인도 직접 가지는 못할지언정 축의금을 대신 전달하는 방식으라도 해야 그나마 기분이 덜할텐데.. 그런것마저도 입 싹 닫고 안하면..
당연히 충분히 비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품앗이다 이런말 하길래 저도 열심히 다니고 했는데
오히려 연락 잘안하고해서 안알린사람도 많아서 낸 돈 다 받겠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친하거나 연락했던 사람들이 그러니깐 쫌 그렇습니다.
저도 요즘 청첩장 돌릭 ㅗ잇는데..
글쓴분 심정 백퍼 이해됩니다.
이번기회에 정리해야할 사람들이 딱 눈에보이네요.
못오는 사람들은 사전에 못간다고.. 급한일 생겼다는중..
사전에 다 말을 해줍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놈들은
얻어먹을거 다 얻어먹고 간다고 해놓고 안가는 사람들이쥬..
뭐 당일 급한 일 생겼으면 연락오겠죠.
제가 가도 안올 사람들은 미리 알았던것 같고 또한 청첩장은 확실한 사람들한테만 줬었습니다. 계좌도 지인들 통해서 보냈더군요.. 들어온줄도 몰랐습니다. 그나마 이런사람들은 양반입니다.
그게.힐피거님이.살아오면서 쌓은.대인관계아닌가요?
그렇다 할지라도 그 사람들은 욕먹어야 되죠.
얻어먹을거 다 얻어먹고서 나중에 가서 모른척하는건...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죠.
뭐..ㅎㅎ 백날 이런거 얘기해봐야 자신이 직접 겪어보고 당해봐야 알죠. ㅋㅋㅋㅋㅋㅋㅋ
봉투만왔으면다행이죠..ㅋㅋ
봉투도안왔으면..ㅡㅡㅋ
봉투도 안왔습니다. ㅠㅠ
맞습니다.
전 하다못해 경사엔 축의금만 내고 못가도, 조사는 무조건 가서 얼굴이라도 비추고 옵니다.
근데 상대방은 경사고 조사고 전부 쌩~~이런 사람은 단칼에 정리가 답이더군요.
그런말이 있죠 안가고 안받는게 속편하다고...
내맘같지 않더라구요 좋은 경험이 되셨길빕니다
지금에와서
느낍니다. 안주고 안받는게 가장 깔끔하다는 것을요..
사실 그런거 가지고 인간관계 따지는건 잘 이해는 안갑니다
전 이런거 별생각없는데. 못오면 못오는거고. 오면 감사인사하면 되는거고
구냥 편하게 사세유 ㄷ ㄷ ㄷ
이런걸로 인간관계를 따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축의금은 어쩐지 안 오고 주면 고맙죠ㅎㅎ
성의표시만 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근데 결혼은 거의 부모님 인맥 아닌가요?
제 지인들로만 얘기하는겁니다 ㅠㅠ
경조사는 인간관계 정리 타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