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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한컷 낙서

PSX_20210530_172726.jpg

 

 

북방에서는 천둥의 신이 망치를 들고 싸운다고 한다.

 

서방에서는 우뢰의 신이 철퇴를 휘두른다고 한다.

 

온갖 노래가 그의 무기를 다르게 이야기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일격이 산을 부수고 계곡을 만든다는 이야기만큼은 일치한다.

 

 

 

 

내가 목격한 그는 무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신화와 음유시인들이 그의 무기를 둔기라 묘사한 이유를 알것 같기도 하다.


 

댓글
  • Chuckluck 2021/06/12 20:42

    A A AAAAAH AH!
    A A AAAAAH AH!

  • 후드드득 2021/06/12 20:43

    고도로 단련된 신체는 무기와 구분할수 없다.

  • 마시쩡우유 2021/06/12 20:45

    우리 얼음과 눈의 땅에서 왔노라
    한밤에 해가 뜨는, 뜨거운 샘이 솟는 곳에서 왔노라!

  • 티탄즈 배니싱트루퍼 2021/06/12 20:43

    "잠깐만요, 무기가 없는데 왜 둔기죠?"
    "주먹이 조온나 딴딴했거든. 대장장이들 사이에서의 전승에 따르면 굳은살이 절연체가 돼서 지 번개에 감전당하는 걸 막았다 그러더라."

  • Clair-de-Lune 2021/06/12 20:43

    아이고 작가 서명도 번개 맞아서 박살났네


  • Chuckluck
    2021/06/12 20:42

    A A AAAAAH AH!
    A A AAAAAH AH!

    (3dkQoK)


  • 마시쩡우유
    2021/06/12 20:45

    우리 얼음과 눈의 땅에서 왔노라
    한밤에 해가 뜨는, 뜨거운 샘이 솟는 곳에서 왔노라!

    (3dkQoK)


  • 아룬드리안
    2021/06/12 20:42

    둔기(죽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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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통관고유번호
    2021/06/12 20:43

    브링 미 타노오스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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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탄즈 배니싱트루퍼
    2021/06/12 20:43

    "잠깐만요, 무기가 없는데 왜 둔기죠?"
    "주먹이 조온나 딴딴했거든. 대장장이들 사이에서의 전승에 따르면 굳은살이 절연체가 돼서 지 번개에 감전당하는 걸 막았다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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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ir-de-Lune
    2021/06/12 20:43

    아이고 작가 서명도 번개 맞아서 박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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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드드득
    2021/06/12 20:43

    고도로 단련된 신체는 무기와 구분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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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숙사안지박령
    2021/06/12 20:44

    주먹(둔기)
    모든 무기의 가장 기초적 형태라는 둔기 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둔기로서 그걸 철퇴로 느낄지 망치로 느낄지는 맞은 놈의 인식에 따른다.
    맞고 나서 살아있다면 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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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봇
    2021/06/12 20:44

    번개와 같은 속도로 주먹을 휘두르면 번개나 마찬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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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오
    2021/06/12 20:45

    그의 철퇴는 아무리 거대한 바위라도 두 갈래로 쪼갰다
    그의 망치는 아무리 강대한 힘을 가졌다고 해도 감히 그 누구도 맞설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인류가 피뢰침을 만들어 번개를 유도하기 시작할 때
    그제서야 인류는 더 이상 신의 심판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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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예예스
    2021/06/12 20:46

    이름난 무구 꼬라지보면 맨손이 최강인게 납득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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