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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로 바꾼 이후의 촬영자세의 변화..

광학뷰화인더를 갖춘 DSLR(그 이전의 필름 SLR포함) 사용시절은 주시인 왼눈으로만 촬영을 했습니다.(주시는 사람에 따라 다름)
가로구도든 세로구도든 상관없이 항상 왼눈으로만 촬영을 했고 아무 불편함이 없었고요.
DSLR의 라이브뷰를 사용하다가 미러리스로 와서 초기에는 후면 모니터로 촬영을 했는데,
무거운 단렌즈나 망원줌을 사용하면 후면 모니터 사용이 불편해서 뷰화인더를 이용할 수 밖에 없더군요.
헌데 광학뷰화인더와 달리 전자식뷰화인더는 오래 사용하니 사용하는 눈의 피로감이 커졌습니다(이 부분은 개인차가 큰것 같아요).
결국 가로 구도는 왼눈을 사용하고 세로 구도는 오른눈을 사용하면서 가급적 한쪽눈에 피로감이 쌓이는걸 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시가 아닌 오른눈을 사용하는 세로 구도 촬영때 초점 포인트 맞추는게 불편했으나 익숙해지니 괜찮네요.

댓글
  • PAPIYA 2021/06/10 10:22

    저도 무조건 뷰파인더만 보고 촬영하는데
    EVF에 익숙해지는것은 평생 불가능하다고 이미 섣불리 결론 내버렸습니다.
    캐논도 OVF의 DSLR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이미 EF렌즈 대부분을 단종시킨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ptyoeb)

  • Simon.M 2021/06/10 10:23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스펙 상으로는 소니 A1 EVF가 가장 뛰어난데 희안하게 영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그나마 저는 라이카 SL시리즈 EVF가 적응하기엔 편했습니다

    (ptyoeb)

  • aurabbit 2021/06/10 10:24

    전자식은 아무래도 시력저하가 우려되는 부분이죠 실제로도 유튜버에서도 한쪽시력이 안좋아지셨다는 작가분들 몇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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