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가면서 조금씩 공감하는 말

심리상담가나 가족을 제외하곤 절대 자기 약점을 드러내지 않는게 맞는거같음

좀 슬프지만 사실이더라고
그걸 아직도 못고치고 있는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닌 것 같고...
응애...

인류가 위대한 의지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지

관심있냐 없냐를 떠나서 1절만 하는 경우가 드믈어서 그래

그냥 '아 내가 좀 힘들다 지친다' 하고 토로하는 사람들의 말에 해결은 못해줘도 그냥 들어줄수있는 사람이 되야징

그러므로 나는 약한 소리를 부모님에게도 안 하게 되었어

아냐 최근에 힘든일 있어서 마누라한테 바닥까지 터놓고 얘기했더니 큰 힘이 되어줬음.

힘든거 터 놓는게 남에게 민폐라는 생각부터 할 줄 알아야지

다른 이유로는
내가 힘든 걸 상대가 이해할 수 있게 얘기하기 위해서는 힘들 게 느끼는 문제의 배경과 과정과 결과를 단어설명까지 곁들여서 해야하다보니 귀찮아서 얘기 안 하게 됨ㅋㅋ

그리고 몇몇이들은 힘든걸 어필하면서 다른 사람을 등쳐먹으려 하지.
인간사회의 무서움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