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불킥

저기서 불타죽은 기기의 영혼(?)들이 되돌아온건가...

다시 이때의 양심으로 돌아갔으면...

20여년 뒤... 불량품들이 자체 화형식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었잖아요?
그 누구도 스마트폰이 스마트웨폰이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을듯

이것도 마츠시타(파나소닉) 따라한 거죠. 70년대에 TV 불량품 나온걸 조립공들이 손수 부수게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만 따라한 게 아니라 하이얼도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 있지요.

환경부에서 나왔습니다. 쓰레기 불법 소각을 하셨다고요? 온갖 유해물질을 적절한 처리시설 없이 소각시켜넣고 자랑이랍시고 기사화를 시키다니 용감하시네요

??? : 교품 폭발은 블랙컨슈머입니다

지금은 리퍼 재활용 판애 예정인..

거참 생각없이 저런 유독화학물질 나오는걸 화형시키다니....

불량률이 11.8 % ㄷㄷㄷ....

20년 후.. 전략을 바꾼다.
"고객님 과실입니다. 교환 환불 안되시구요. 수리비 청구됩니다."

다이옥신 엄청 나왔겠네

지금은 불량률 엄청 떨어져서 안하는 거잖아요. 역시 불량률을 줄이는 제일 좋은 방법은 기준치를 바꿔버리는 거죠 ㅋㅋㅋ

???:화형당한 선대들의 넋을 기리고자 자폭 테러를 감행하겠다!!!!

정작 내부에서는 이불킥이라고 생각 안합니다ㅠㅠ 신입 교육때 엄청 자랑스럽게 일화를 소개해요.. 불량률 감소를 위한 절치부심의 행위였다고ㅋㅋㅋ

저때 화형당한 휴대폰은 실험적 디자인으로 하루에 서너개씩 새로운 디자인이 생산될 때 였지 싶은데 .. 디자인이 바뀌면 내부 도 살짝 바뀌어야 하고 그 살짝이 일파만파 ... 불량을 쏟아냄.

품질의식 고취를 명목으로 진행하는 일종의 쇼 입니다.
도저히 뭐가 문제인진 모르겠지만 뭐라도 해야한다. 는
판단에서 나오는 최후의 발악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원진들한테 저 짤 보여주고 싶다

불량률이 왜 나올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보다 보여주기식의 행동이 참...

저 당시 생산전에 불량품을 타도하자! 구호외치고 막 일하고 그랬대요..ㅎㅎ

노트5 바로 구매했다가
불량폰 뽑기 걸려서
액정 2번 갈음 ㅋㅋㅋ
사자마자 액정 나가서 내부액정 1번
(그냥 혼자 찢어짐 내부액정이,,,)
갈아낀 액정을 불량으로 갈아줘서 1번 ㅋㅋ
물론 돈은 2번 다냄 ㅋㅋㅋ
삼성 절대 안쓸꺼임 앞으로 영원히

오유시민권을위해..

난 순수한 애국심으로 아이폰 대신 옴니아2를 100만원이 다되는 가격에 구입했다  결국 집안의 가전제품은 단한가지도 국산이 없게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저거는 무선전화기임. 품질이 시원찮아서 심성직원들에게 선물로 주었음. 내가 당시에 선물을 받았음.
이건희가 신경영을 선언할 즈음이었는데 품질향상을 위한 결의대회도 하고 아주 난리였지.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오후 4시에 퇴근하고 영통의 큰황골이란 개고기집으로 회식하러 갔는데 훤한 대낮이고 회식이 끝나도 아직 어두워지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