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은 어떻게든 내륙국 신세를 면하기 위해서 1965년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영토를 교환하는 조약을 체결했다. 즉, 녹색 지역은 원래 사우디 아라비아의 영토였고
빨간색 지역은 원래 요르단의 영토였지만, 요르단이 사우디 아라비아에게서 항구 도시 지역을 얻어내는 대신 자신들의 영토를 내준 것이다.
즉. 쉽게 말하자면 요르단은 원래 내륙국 신세였던 국가였고, 항구가 없으면 손해가 막심하다고 생각한 요르단은 영토를 교환하자는 제안을 사우디 측에 한 것이다.
그런데 요르단이 사우디 아라비아에게 내준 저 빨간색 영토에서 나중에 석유가 나왔음에도 요르단은 항구를 얻었다는 생각에 그리 아까워 하지 않았다.
이렇게 영토를 얻어서 개발된 항구 도시가 요르단의 유일한 항구 도시인 '아카바'였다.
즉, 우리가 보고있는 바다를 끼고있는 요르단의 영토는 1965년까지의 요르단 영토와는 다른 모습이었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항구 도시를 얻음으로 인해서 요르단은 항구 도시 사용료를 다른 나라들에게 안 내줘도 되었으니 요르단 입장에서는 다행인 것.
항구가 있는거랑 없는건 넘사벽이지
어쩌면 바다에 접한 항구 도시가 없었으면 저것보다는 더 최악이었을지도 몰라. 그나마 항구 도시 하나라도 있으니까 저정도는 된다고 봐고 되고.
괜히 석유 못 캐는 거 감내하고 항구 도시를 얻는 게 아닐 거거든.
항구를 임대해서 쓰는 거랑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은근히 차이가 꽤 커.
러시아가 부동항 없어서 깽판친 게 수백년인 걸 감안하면 싸게 먹은거지
문명 겜만 봐도 항구도시 있나 없나는 중요하더라
항구가 있는거랑 없는건 넘사벽이지
하지만 요르단이 그렇게 잘사는 나라는 아님
산유국인 사우디 바레인 카타르 UAE가 1인당 소득 최소 2만달러는 넘는데
요르단은 석유가 없어서 1만도 못찍거든
어쩌면 바다에 접한 항구 도시가 없었으면 저것보다는 더 최악이었을지도 몰라. 그나마 항구 도시 하나라도 있으니까 저정도는 된다고 봐고 되고.
괜히 석유 못 캐는 거 감내하고 항구 도시를 얻는 게 아닐 거거든.
아마도 요르단이 내준 지역이 석유 생산량이 적어서 그랬겠지
석유가 많이 터지면 포기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냥 항구를 임대해서 쓸수도 있는거고
항구를 임대해서 쓰는 거랑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은근히 차이가 꽤 커.
묘하게 우리나라 국투와 닮은듯한 모양새네
문명 겜만 봐도 항구도시 있나 없나는 중요하더라
보스니아 "휴 다행"
크로아티아 "아오"
러시아가 부동항 없어서 깽판친 게 수백년인 걸 감안하면 싸게 먹은거지
석유가 다 뭐냐 이제 나에겐 항구가 있다
볼리비아: 와 부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