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겁내는 것은,...

우리 어머니가 눈이 잘 안 보이신다. 폰도 돋보기로 보는데...
소프트웨어 설치를 할줄 몰라서 나한테 물어보던데.......... 이렇게하라고 가르쳐드렸는데도 또 물어보신다.환장하겟다....
........... 이것조차도 나보고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내가.......어머니께 한글을 못 읽냐고? 말씀드렸더니, 확인 누르면 되냐고 또 물으신다..하아....................
그래서, 내가 업데이트는 실패하면 또 하면 되고,또 하면 되고, 또 다시 하면 된다고 말씀드렸다.
그러더니..나보고 하시는 말씀이, 고장날까봐 그러지...........이러신다
여자들은, 젊은 여자든, 나이가 많든간에, 이상하게 장비, 컴퓨터, 기계, 폰 같은 사소한 기계마저도 손 잘못 대면 큰일날까봐 하는 두려움이 다 잇는거 같다. 내가 아는 어떤 60대 여성분도.... 컴퓨터로 교회에서 투표하는 게 있었는데, 나도 처음보는 건데, 자기가 할 줄 모르니까 나한테 가르쳐줄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컴퓨터 잘하잖아~~~ 하면서 자꾸 나보고 하란다.
하아......
여자들은, 못하면 전부 다남자에게 다 해 달라고 하는 듯하다. 반대로 남자들은, 나이들고 늙어빠지면 여자한테 어린아이가 된다고하더니..........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