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서 받은 풍선이 터졌다.
원래대로 돌려줘! 돌려줘어어! 라며 우는 아이.
너무 끈질겨서 '엄마는 원래대로 못돌려! 아무도 못돌려! 신밖에 못돌려! 그리고 신은 죽었어!'라고 빡쳐 말했다.
아이는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신은...죽었어...?'라고 반복했다.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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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이 달래다가 말이 헛나간 어머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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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신을 죽였다!!
니...체!
우리 엄마가 크레토스라니!!
띠요옹
내가..신을 죽였다!!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갑분차라투스트라
밝혀진 어머니의 과거
우리 엄마가 크레토스라니!!
그렇단다 아이야 결국 과학만이 우리를 이끌어줄거야
니...체!
그래, 신은 죽었단다... 그리고 우리가 신을 죽였지
그럼 당신이 신이라는거야?
곳또 스레이야
띠요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