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문재인티비에 교수님이 나오셔서 설명해주셨는데요
OECD에서 말하는 공공일자리는
공무원 뿐만이 아니라
사립유치원교사처럼 국가보조금이 들어가는 일자리도 포함한대요
그래서 81만개를 월급으로 나누고 이런 공격은 애초에 해당이 안되는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공무원사회에 비정규직이 30만개정도 되는데
이걸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공약도 들어있는거래요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유승민이 그걸 모르고 얘기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유정아 아나운서가 알고하면 더 나쁜거라고 하셨음 ㅋㅋ
근데 김상조교수님이 유승민 후배래여 완전 충격....!!
https://cohabe.com/sisa/199062
김상조교수님이 일자리공약 설명해주셨습니다
- 단톡방의 닌자 .jpg [7]
- 개리g | 2017/04/28 00:35 | 5009
- 왜 아직도 메인으로 하드가 달려서 나오는 컴퓨터가 있을까요? [19]
- amethyst | 2017/04/28 00:34 | 3507
- 가성비 최고 횟집 [32]
- BonneNuit | 2017/04/28 00:34 | 4195
- 6살 아들 문재인 지지선언 [8]
- 바우사루두구 | 2017/04/28 00:33 | 5361
- 김상조교수님이 일자리공약 설명해주셨습니다 [9]
- 흥덕구상당구 | 2017/04/28 00:32 | 3931
- 105n을 사고싶었어요 [11]
- 8.5연사 | 2017/04/28 00:31 | 5625
- 바른정당 이은재 28일 탈당..."한국당 복귀" [28]
- mybinhive | 2017/04/28 00:28 | 2694
- 썰전 전원책 개소리 진짜 쩌네요 ㅋㅋㅋㅋㅋ [26]
- 아키도라 | 2017/04/28 00:27 | 5114
- “대한의 남아로서 할 일을 하고 미련 없이 떠나가오”… [8]
- 카리스마4097 | 2017/04/28 00:25 | 3399
- 방송17살 누나, 4살 동생.jpg [72]
- 우주는ΛCDM | 2017/04/28 00:24 | 4172
- 열도의 근성 [13]
- 동물의피 | 2017/04/28 00:23 | 6065
- 소주에 침을 뱉으면 완전히 다른 종류의 술로 바뀌는거 아시나요? [26]
- 이중인격징어 | 2017/04/28 00:23 | 3565
- EXID 전설의 직캠 [81]
- 비비디바디부 | 2017/04/28 00:18 | 2549
- 문재인 투표 가족영업 75% 완수, 그것도 대구에서 [7]
- 조은아 | 2017/04/28 00:16 | 5998
교수님 정말 존경합니다
김상조교수가 문재인캠프에 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예전부터 지켜와봤습니다!! ㅠㅠ
저도 김상조 교수님 완전 좋아해요
친구들 중에 일자리 공약에 의심 품거나 잘 모르는 애들이 많아요. 저 내용 잘 정리된 링크나 저 설명 나오는 유툽 링크 좀 알 수 없을까요??
유승민은 문후보 공약이 계산상 맞고 실현가능하다는 것도 알면서 토론할 때마다 테클을 걸죠.
아무리 정치인이라지만, 이 정도로 생떼 쓰고 억지 부리면서 네거티브하는건 본인 전공분야에 대한 양심이 개차반이라는 거에요.
오늘자 문재인 나이트 라이브는 정말 모든 사람이 보셨으면.
지금 보러갑니당 좋은 정보에는 추천!!
유승민의 도돌이표 질문은 확실히 열받고 악의적이였지만 문재인 후보님의 답변이 사실 좀 갑갑했던건 사실입니다.
아마 세부적인 숫자까지 파악하긴 너무 복잡하고 설명해야할 사항이 너무 많아 제대로 설명하기 힘들었던 것 같았습니다.
문후보님 여태까지 토론을 보면 세부적인 숫자에 약하시더라구요. 내일 토론 때 좀더 꼼꼼한 준비 해주시길!
간단 요약
81만개 = 공무원(소방.경찰.부하사관) 174,000개 (매년 34,000개) + 공공부분 일자리 640,000 개 (교육.보육.복지.건강 34만개 +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시간 단축으로 30만개)
예산.
매년 책정된 일자리예산 (약 10조/매년) + 세입증가분 4~5조 = 14~15조.
5년간 70조~85조 소요.
공무원 : 20조 50~65조로 나머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및 정규직화.
유승민이 4조5천억으로 81만개를 만드냐고 질문하는 건 기존 책정된 일자리 예산(매년 10조 가량)을 모른척하고 추가로 사용할 예산만 계산한 것임.
즉, 공약을 알면서도 멕이려고 하는 것임. 4조5천억 나누기 81만개 하면 약 560만원/년. 월46만원 <- 유승민 주장
여기에 대답을 해주기 시작하면 2단계 공격 들어옴. 거기 대답해주면 또 3단계 공격 들어옴.
즉, 알면서 시간 까먹게 하려고 프레임 씌우는 것임.
그래서 정책보좌관하고 얘기하라고 프레임을 엎어버림.
경제학자 출신에 여의도연구소장까지 한 사람이 이걸 모를리가 없죠.
그럼 5년 후엔 어떡할거냐 하는데, 지난 9년간 최소 50조이상 최대 100조 가까이 청년일자리예산으로 낭비됨.
창출된 일자리는 들어본 적이 없음. 해외인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브로커 배만 채워줌.
경찰.소방.부하사관 및 공공부문 일자리를 진작에 만들었으면 지금 청년실업 상당수는 줄어들었을 것임.
지금 안하면 앞으로도 안할 것이고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 건너 가는 것임.
이렇게 예산을 일자리로 만들면 대부분의 돈은 소비를 통해 다시 돕니다. 일부에게 들어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소비로 전환됨.
이재명 시장 공약 중 기본소득공약도 괜찮긴 한데, 목표가 소비 증가를 통한 경기진작인 측면에서 동일.
문후보 공약이 일자리도 같이 창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더 좋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