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여유로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혹시 "카르페 디엠"이란 말을 아시나요?
"카르페 디엠"이란 지금 살고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현재를 즐기라는 말로도 해석 할 수 있겠지요
최근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 그리고 같이 일했던 동료가
젊은 나이에 병으로 죽고 지인의 부모님이 돌아가시는걸
옆에서 지켜 보니까 한번뿐인 내 삶이고
죽으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데
왜들 재미없게 아등바등 살아가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크고 좋은 집이 생기면 멋진 차가 있다면
이쁜 와이프와 결혼을 한다면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돈을 많이 벌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텐데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부의 축적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자산 늘리는데 너무 빠져서 스트레스만
받고 있었던게 아닌가 한번 반성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행복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냥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면 행복해지는데
행복에 조건을 달고 있었던것 같아요
자식들은 제법 컷지만 애교 부리며 즐거움을 주던
유년시절도 지나고 싸가지 없어지는 사춘기에 접어들고 있네요
물론 생각이 부모와 다를수 있지만 요새는 자꾸
이겨 먹으려들고 대화를 하지 않으려는 자식들을 보면
답답하고 서로 언성만 높아지고 어떻게 대화로
풀어야 할지 모를때가 많네요 ㅎ
4식구라 저는 방이 없어서 속도 답답하고
아파트 주차장에 앉아 있다가 비도 오고해서
차를 타고 근처 맥도날드에서 커피한잔을 사서
저희집 근처인 호수공원으로 와서 비소리 들으며 앉아 있는데
방해받지 않는 이 시간이 너무 좋네요
모두 정답이 없는 인생이지만 오늘을 즐기세요 ^^
P.S.집에 가고 싶지 않아요
https://cohabe.com/sisa/1988085
"카르페 디엠"이란 말을 아시나요?
- 지름신을 영접할뻔 했습니다.^^;; [14]
- 현진지우아빠™ | 2021/05/17 11:56 | 248
- 35.8S 는 팔아야 하고 ㅠㅠ 85.8S 는 주문 취소하고 ㅠㅠㅠ [16]
- 노뭘레인 | 2021/05/17 11:10 | 871
- 다이나제논) 스포) 패션 깡패, 진짜 깡패.jpg [6]
- 십장새끼 | 2021/05/17 09:02 | 1174
- 비가 오네요 [0]
- 2면 | 2021/05/17 03:37 | 1630
- 도트 반응이 좋길래 더 들고와봄 [9]
- pikachu☆ | 2021/05/17 00:37 | 1460
- 오른쪽 가려고 만들었지만 못 간 비운의 작품 [13]
- 마츠나가 | 2021/05/16 23:05 | 555
- 시미켄 다이어트 해야겠다. [17]
- 체커드 | 2021/05/16 21:44 | 802
- 이스라엘에 3천발의 로켓 ㄷㄷ [9]
- $BCH80K | 2021/05/16 19:43 | 740
- 흔한 러브코메디의 메인 히로인.jpg [13]
- UniqueAttacker | 2021/05/16 15:59 | 992
- 일본 근대화가 빨랐던 이유 [9]
- ㅡ_-]す~ | 2021/05/16 14:07 | 1052
- "카르페 디엠"이란 말을 아시나요? [23]
- 낭만강아지♬ | 2021/05/16 12:14 | 674
- 아구몬 워프 진화.jpg [16]
- 카카오프렌즈 | 2021/05/16 09:47 | 1611
- 지금보면 안웃긴짤 [15]
- 웅애옹애오옹 | 2021/05/16 05:09 | 1682
부의 축적이 행복 ㄷㄷ
저도 그런줄만 알고 있었죠...
동의합니다..
지금 행복할줄 아는 사람은,, 부자가 되어서도 행복하고,,
지금 행복을 못느끼는 사람은,, 돈을 더 모아도 여전히 갈급한 마음으로 살겠죠..
Carpe diem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던가요 ㄷㄷㄷ
그런것 같아요 죽은 시인의 사회 본것 같은데 오래되서 기억이 하나도 않나요 ㅡㅡ
미국에서 여자들 문신으로 많이 세기더군유
미국에서도 이 말을 새기는 사람이 많군요
넘 좋은 글이다 생각하며 읽었는데 마지막 p.s 집에가고싶지않아요에서 또르륵..
또르륵
카르페디엠이라는 자게이도 있죠
저는 자게 인기글만 가끔씩봐서 모르겠네요
소확행.....
네 자기를 즐겁게 해주는 소확행이 중요한것 같아요
좋은하루 되세요 ^ ^
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짧은 인생 맨날 돈걱정하는거 보다 돈 많이 벌어서 하고싶은거 하다가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제 돈만벌다 가신분 생각하니 안쓰럽더라구요
어느정도 축척을 하셔서 카르페 디엠 하실 수 있는겁니다.
저의 텅장을 보시면 이렇게 말씀 못 하실듯 ㅎㅎ
동지시군요.. 저두 지금.ㅋㅋ
집에 가기 싫어요
즐길줄 아시는 분 ^^
전 집에 있는데 집에가고 싶어요
오는건 순서 있어도 가는건
순서 없다는 말 나이드니 알겠네요
하루하루 건강하고 행복한게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