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비참해요
3일간 걱정한 내가 너무 병신같고
비참해요
3년만났느데 다른사람한테 그랬데요
이제 나 안좋아하는거 같다고
그럼 싫다고 헤어지자고 말해주지
기다리고 걱정한 내가 너무 병신같고
비참하고 자존감이 무너져내려요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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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일 겪은 사람으로서 무슨 기분인지 알아요... 비참하고 답답하죠
잠수이별 하는 놈들이 나쁘고 비겁한거에요. 작성자님은 잘못한거 없어요.
와 심했다 ..ㄷㄷ
3년.....와...... 그 좋았었던 추억을 한번에 쓰레기통으로 집어던지네요.....
작성자님, 연락안되던 기간동안 걱정한거는 당연한거죠! 그사람이 나쁜사람인거잖아요 ㅜㅜ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진짜 그사람이 나쁜사람입니다.
저는 첫 남자친구가 그랬었어요... 다행히 몇달 안 사귀고 차였지만 ㅎㅎ 그땐 진짜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차라리 잘됐어요 그런 쓰레기랑 오래 만났으면... 휴ㅠㅠ 근데 머리로는 괜찮아졌는데 여전히 상대가 연락 없고 그러면 패닉이 와요. 온갖 안 좋은 생각이 다 들고... 나쁜 사람 한번 만난 이후로 너무 방어적인 성향이 되더라구요.
제 얘기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힘내세요 우린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제가 지금 1일차 인 것 같아서, 되게 공감가네요. 비참합니다.
ㅠㅠ
사람 마음을 아주 내동댕이치네요..
그래도 3년이나 함께 사랑했는데
잠수이별은 너무했어요..
글쓴님 마음이 너무 아플것 같아요
이 글 읽는 저도 아픈데....
휴.. 글쓴님 잘못이 아니에요
글쓴님이 가치없어서 그런것도 아니고요
그 사람이 잘못한거에요
저런 사람 때문에 글쓴님 자존감이 떨어지다니
너무 화가 나요
글쓴님 마음 잘 다독여주세요
토닥토닥....이긍..힘내세요..
회피형 인간 잠수타는 인간은
친구로써도 주변에 두면 안되는것 같아요..
저도 오래전에 같은 일을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3년 정도 사귀던 애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더군요.
개인적으로 정말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그 뒤로 1년정도 온갖 정신나간짓을 벌이다 검도를 시작하고 난 뒤부터 겨우 자리를 잡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정말 우연찮게 찾게 되어 만나 얘기를 나누었었는데, 오래되서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변명만 반복하며 극구 절 피하려고 하더군요.
결국 제 입으로 이별통보조차 제대로 할 용기조차 없는 찌질한 녀석일 뿐입니다.
딱히 미련 가질것도 괴로워할 필요도 없습니다.그냥 그런 덜떨어진 한심한 놈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제가 지금 결혼한 아내와 만나기 전, 만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벌써 한 8년은 된 이야기 같네요. 제가 42살이니...
그때 만나던 여자분과 헤어짐은 참... 지금 글쓴이 처럼 잠수이별이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만나던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아서, 그 여자분은 청도라는 곳에 살았고,
저는 서울에 살았습니다. 주말마다 만나는 것이 쉽지는 않았고, 2주일 정도나 1주일에 이틀밤을 보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참 그녀가 좋았고 매주 내려가서 그녀를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주말의 그녀의 삶이 방해 받는다 느꼈나 봅니다.
어느날 아무런 징조도 없이,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섣불리 만나러 내려갈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연락을 기다라는 과정이, 그 시간이 길어져만 갔습니다.
그 기다림은 참 지루했고, 그 과정이 저를 병들게 했습니다.
무언가 이유도 모르는채 분노와 무엇인가에 대한 질투, 나 자신에 대한 철저한 비관속에,
저는 아파해야 했습니다.
그게 21일째였습니다. 물론 그 동안 수많은 전화와 문자에도 연락은 안되었고,
저는 지쳤고 3주일째가 되는날 제가 그만두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때 그 여자분 생각하면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만, 이름과 얼굴만 빼고 잊었습니다. 사는 곳도 연락처도...
이름과 얼굴은 잊혀지질 않네요. 모든 것을 잊어버리기에 8년은 너무 짧죠.
물론 그 여자분과 연락하고 싶거나 만나고 싶거나 한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충격이 커서 잊지 못하는 것일 뿐, 애정의 감정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후 저는 저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났고 사랑했고, 결혼해서,
이제 15개월 된 너무나도 이쁜 돌쟁이 딸아이도 있습니다. 시간이 약이리라 믿고 살고 있습니다.
글쓰신 분도 시간이 약입니다.
헤어지자고 말하고 뒷말 안듣고 잠수탄것도 아니고 그냥 잠수를 타버리더니 헤어진게 되었다구요...? 세상에...
예의없는 상대방이 문제지 당신의 잘못도 문제도 아니에요. 지금은 정말 힘드시겠지만 그런 상대때문에 힘들어한 시간이 아까운 날이 올거에요.
작성자님 잘못아니예요.
그사람이 미친인간이예요.
다행입니다 그런인간이랑 헤어지게되서
토닥토닥
정말 정말 ..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토닥 토닥 ~~
그래도 만났던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조차 없는 사람이었네요.
그냥 그정도의 사람이었던 거니까 조금이라도 일찍 헤어진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더 좋은사람 만나기 위한 과정 일꺼에요. 힘내세요.
이런...똥 밟은 셈 치세요.
한두달 사귀고 잠수이별하는 것도 이해불능인데
3년사귀고 잠수이별하는건 거의 ㅅㅇㅋ패스수준 아닌가요?...
하.. 뭐라 말씀 드려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ㅜㅜ
좋은 사람 만나셔서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죽진말자.
살면서 만날 수많은 사람 중 하나인건데
목숨까지 걸건 없어.
힘냅시다.
3일 3주도 아니고 하물며 3개월 사귀다 잠수타도 욕먹을만한데 3년을 사귀고 그랬다뇨. 상대방에 대한 신뢰 예의 존중은 눈꼽만치도 없는 사람이네요. 잠수타서 헤어졌다고 해서 작성자님이 그런걸 당할만한 사람이라 생각하면 안돼요. 진짜 그런 사람 이렇게라도 헤어지길 다행이네요. 다음 연애는 꼭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실거에요!!
잠수이별, 문자이별
영유아도 아니고 성인이 됐으면 아주 무책임한 행동이죠
인연에 대한 정리를 그딴 식으로 하는 사람은 꼭 같은 꼴 당해봐야 해요
작성자님. 그런 예의없는 인간 빨리 잊어버리세요. 계속 떠올리고 아파하는 것도 그 인간에겐 너무 과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