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위상이 10년전과는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15년전.. 프렌즈의 한 장면입니다.
주인공중 한명이 부지점장 정도의 중역으로 승진을 했는데....
하필이면 그게 툴사 라고 하는 진짜 외지... ㅋㅋㅋㅋㅋ
그래서 승진 소식에 기뻐하다가 툴사 소식에 엉엉엉~~~
근데 회사에서 차도 사준대......
근데.. 현대래...
이때 주인공의 눈물이 터집니다 ㅋㅋㅋㅋㅋ
차를 주는데.. 왜 그게 현대; ㅋㅋㅋㅋㅋㅋ
현대는.. 크레딧카드로 살 수 있는 차라는 광고도 했을정도로...
진짜 저가용 차량 브랜드였어요.
기아는 진짜... 듣보잡이고;;;
지금은 진짜 다름..
현대 투싼을 타는게 이젠 전혀 창피한 일이 아닌 정도로 위상이 높아진거에요.
한국으로 치자면 더 이상 지리 자동차를 타는게 눈길 끌 일도 아니고 개그 소재로도 쓰일 일이 아닌 상황이 된거죠.
닛산 로그 타느니 현대 투싼 탄다고 할 정도로 바뀌었어요.
닛산은 이미 나가리고....
제네시스가 럭셔리브랜드의 가장 약체라고 불리는 인피니티 아큐라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도가 되려면 몇년이 걸릴까요...
인피니티 정도는 금방 재껴야 할텐데.... 닛산이 삽질을 계속 해준다면 인피니티도 럭셔리 브랜드라는 이름 스스로 곧 뗄거 같아 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