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의 창조신이자 이번에 새로 나올 시리즈의 타이틀 포켓몬인 아르세우스.
특유의 디자인이나 설정 덕분에 지금도 꽤나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이 포켓몬은 베타 시절에는 좀 다른 모습이였다.
초창기의 컨셉은 코즈믹 호러의 초월적인 모습을 강조하기 위하여 '형언할 수 없는 존재'라는 모습으로 기획되었다.
허나 캐릭터에 대한 개성이 약하고 이런 어두운 컨셉은 포켓몬에 어울리지 않다는 이유로 기각되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변경이 된 이야기.
처음에 팬들은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디자인을 내놓았냐며 비웃었지만 점점 보면 볼수록 뭔가 눈을 뗄 수 없는 이 디자인은 시간이 흘러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현재는 '베타 아르세우스'라는 이름으로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다고...
기라티나를 왜 떼어 냈는지 알 수 있는 그림이었네
기라티나는 그림자고 초기 아르세우스는 그림자를 만드는 무언가 였네
먼가 나름 귀여운데
오 이게 더 신 같아
윈시회귀같은 신규 폼으로도 괜춘겠네
그러게 아르세우스 트루폼 해서 저런거 내주면 좋을듯
猫ケ崎 夏步 2021/05/08 18:16
먼가 나름 귀여운데
368000683 2021/05/08 18:16
코딱지 메타몽 같다
해피타임 2021/05/08 18:16
기라티나를 왜 떼어 냈는지 알 수 있는 그림이었네
기라티나는 그림자고 초기 아르세우스는 그림자를 만드는 무언가 였네
영겁의 태아 2021/05/08 18:19
생각해보니 처음 아르세우스는 저런 모습이였지만 자신의 피와 살을 떼어 디아루가와 펄기아, 그리고 기라티나를 만들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 컨셉도 꽤나 좋네. 포켓몬에 어울리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Mr.Hanky 2021/05/08 18:16
오 이게 더 신 같아
늘보는거보다아름다운 2021/05/08 18:18
그러게 아르세우스 트루폼 해서 저런거 내주면 좋을듯
Mr.Hanky 2021/05/08 18:19
신화폼 같은걸로 물리적인 법칙에 속한 모든 생명체의 눈으로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지극히 원초적인 신의 형상을 하고있다
이런걸로 말이지
초융합☆피카마릴 2021/05/08 18:18
윈시회귀같은 신규 폼으로도 괜춘겠네
어니언헤이즐넛 2021/05/08 18:20
저러려면 차라리 미싱노처럼 뭐가 뭔지 구분이 힘든 실루엣을 했어야지 저건 너무 형상 자체는 또렸하잖아
어흑마이갓 2021/05/08 18:31
창조주라면 저런 형상이 딱이지
아마안될껄 2021/05/08 18:33
밑에서 두번째건 천마도같네
계란으로가위치기 2021/05/08 18:33
오
LeeGil 2021/05/08 18:33
차라리 저 폼을 기본으로 하고 주인공을 인정하는 것으로 현재의 기본폼을 보여주는 연출같은게 있었으면 하네.
영겁의 태아 2021/05/08 18:35
진짜 그런 연출 하나만 제대로 나와도 우주 명작 가능
ziraf 2021/05/08 18:35
아르세우스가 뭔가 고위신 같은 느낌이면 본문은 코즈믹 호러같은 느낌이네.